지소연·조소현 등 호주전 선발 출격…장슬기는 코로나로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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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조소현 등 호주전 선발 출격…장슬기는 코로나로 결장

베링 0 444 2022.01.30 16:28

여민지, 코로나서 회복해 교체 명단 포함

벨호, AFC 여자 아시안컵 8강전 선발 명단
벨호, AFC 여자 아시안컵 8강전 선발 명단

[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지소연(첼시)과 조소현(토트넘) 등 유럽파 선수들이 '강호' 호주와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8강전 맞대결에 선발로 나선다.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콜린 벨 감독은 30일 인도 푸네의 시리 시브 차트라파티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호주와 여자 아시안컵 8강전을 앞두고 27일 조별리그 일본전과 같은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손화연(현대제철)이 최전방을 맡고, 그 뒤를 최유리(현대제철), 지소연(첼시), 조소현(토트넘), 이금민(브라이턴)이 받칠 것으로 보인다.

추효주(수원FC)와 이영주(마드리드 CFF), 심서연(스포츠토토), 임선주, 김혜리(이상 현대제철)가 수비진을 구성한다.

골키퍼 장갑은 김정미(현대제철)가 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장슬기(현대제철)는 일본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결장한다.

코로나로 앞서 조별리그 2경기에 나서지 못한 여민지(한수원)는 이날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한국은 호주를 꺾고 4강에 진출하면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얻게 된다.

호주전에서 패하면 플레이오프를 거쳐 월드컵 티켓 획득을 노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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