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소크라테스 홈런·김도영 안타…kt 라모스는 2루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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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소크라테스 홈런·김도영 안타…kt 라모스는 2루타 2개

베링 0 850 2022.03.05 17:54
KIA 소크라테스, 한국 무대 첫 홈런 신고
KIA 소크라테스, 한국 무대 첫 홈런 신고

(서울=연합뉴스) 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가 5일 부산 기장군 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kt wiz와의 평가전에서 2회 솔로 홈런을 친 뒤 조재영 코치와 거수경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외국인 선수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한국 무대 두 번째 평가전에서 짜릿한 '손맛'을 봤다.

'제2의 이종범'으로 불리는 KIA 신인 김도영은 입단 후 첫 1군 팀과의 평가전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소크라테스는 5일 부산 기장군 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열린 kt wiz와의 평가전에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

소크라테스는 2회 선두 타자로 등장해 kt 선발 배제성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중앙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3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친 소크라테스는 평가전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이날 소크라테스의 성적은 3타수 1안타 1타점이었다.

KIA 타이거즈 대형 신인 김도영
KIA 타이거즈 대형 신인 김도영

[KIA 타이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도영은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하며 '비공식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김도영은 2회 볼넷으로 출루했다. 4회에는 좌전 안타도 쳤다.

이날 김도영은 4타수 1안타 1볼넷으로 두 차례 출루했다.

수비에서는 온탕과 냉탕을 오갔다. 5회에는 어려운 타구를 역동작으로 잡아 1루에 정확하게 송구하는 호수비를 펼쳤지만, 9회에는 땅볼 타구 2개를 연속해서 놓쳤다.

KIA는 김도영의 실책 2개가 빌미가 돼 3점을 허용하며 4-5로 역전패했다.

kt 외국인 타자 헨리 라모스는 3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안타 2개는 모두 2루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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