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실업축구 경주한수원, 나이지리아 국가대표 우첸두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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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실업축구 경주한수원, 나이지리아 국가대표 우첸두 영입

베링 0 769 2022.03.14 16:36
우첸두
우첸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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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실업축구 WK리그 경주한수원이 나이지리아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우첸두 치나자 러브(24·등록명 우첸두)를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2018년 포르투갈 브라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우첸두는 두 시즌 47경기에서 13골을 넣었다.

이후 스웨덴 리그로 이적했다가 이번에 한국 무대로 진출했다.

키 172㎝인 우첸두는 2018년 아프리카 여자 네이션스컵 우승 멤버로 활약했고, 2019년 월드컵 때는 한국과 조별리그 경기에 선발로 나왔다.

경주한수원은 기존의 장신 공격수 나히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게 됐다.

우첸두는 "WK리그 대표 강호인 경주한수원에 입단해 기쁘다"며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로 기억되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한수원은 19일 화천KSPO와 리그 첫 경기를 시작으로 2022시즌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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