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SK, 워니 복귀까지 뛸 대체 선수 브라운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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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SK, 워니 복귀까지 뛸 대체 선수 브라운 영입

베링 0 313 2022.03.31 15:49
지난 시즌 kt에서 뛸 때 브라운(오른쪽)의 경기 모습
지난 시즌 kt에서 뛸 때 브라운(오른쪽)의 경기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는 허벅지 부상으로 회복 중인 자밀 워니(28)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브랜든 브라운(37)을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브라운은 워니가 복귀할 때까지 뛸 예정이다.

브라운은 2017-2018시즌부터 인천 전자랜드(현 대구 한국가스공사), 전주 KCC, 안양 KGC인삼공사, 부산 kt(현 수원 kt)를 거치며 국내 프로농구에서 활약한 선수다.

통산 189경기에서 평균 21점 10.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SK는 "브라운은 신장은 작지만, 긴 리치와 좋은 위치 선정으로 뛰어난 득점력과 리바운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자가격리와 비자 취득 절차를 모두 마친 브라운은 31일 오후 7시부터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고양 오리온과의 원정 경기부터 나설 예정이다.

SK는 이 경기에서 정규리그 1위 확정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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