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구 맞은 KIA 투수 놀린, 1군 엔트리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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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구 맞은 KIA 투수 놀린, 1군 엔트리 제외

베링 0 912 2022.04.04 17:13
타구에 맞은 놀린
타구에 맞은 놀린

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 선발투수 놀린이 3회에 LG 김현수의 타구에 맞고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놀린은 부상으로 교체됐다. 2022.4.3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타구에 맞은 외국인 왼손 투수 숀 놀린(33)에게 휴식을 주기로 했다.

KIA는 4일 1군 엔트리를 정리하며 놀린의 이름을 뺐다.

놀린은 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현수의 타구에 왼쪽 팔꿈치를 맞았다.

곧바로 마운드에서 내려온 놀린은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진을 했고,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다'는 진단이 나왔다.

하지만 KIA 구단은 놀린을 엔트리에서 제외하며 회복할 시간을 줬다.

KIA는 5일 광주 한화 이글스전 선발로 예고한 로니 윌리엄스를 1군 엔트리에 넣었다.

한화는 외야수 장지승을 빼고, 5일 선발 윤대경을 등록했다.

LG 트윈스 외야수 신민재, SSG 랜더스 신인 투수 윤태현,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배성근, 투수 김도규, NC 다이노스 투수 임정호,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공민규도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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