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렐라·오재일 쾅!쾅!…삼성 6회 6득점 역전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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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렐라·오재일 쾅!쾅!…삼성 6회 6득점 역전쇼

베링 0 558 2022.04.14 21:40
'깜짝이야'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와 한화이글스와의 경기. 1회 말 타석에 선 삼성 피렐라가 투구를 맞고 있다. 2022.4.14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삼성 라이온즈가 무서운 집중력으로 한화 이글스 구원진을 무너뜨리고 3연승 콧노래를 불렀다.

삼성은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한화와 벌인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8-3으로 역전승 했다.

1-3으로 끌려가던 6회 6점을 뽑아 한화의 백기를 받아냈다.

선두 호세 피렐라가 한화 좌완 김범수를 좌중월 솔로 아치로 먼저 두들겼다.

2-3에서 강민호가 중전 안타로 출루하자 오재일이 밀어서 왼쪽 펜스를 살짝 넘어가는 역전 결승 투런 아치를 그렸다.

한화 세 번째 투수 김종수를 상대로도 삼성은 볼넷과 안타, 보내기 번트로 1사 2, 3루를 이어간 뒤 김재혁의 희생플라이를 앞세워 5-3으로 점수를 벌렸다.

이후에도 2사 2루에서 김상수의 좌중월 2루타, 강한울의 좌전 안타, 다시 들어선 피렐라의 중전 적시타가 연거푸 터져 삼성은 2점을 추가했다.

피렐라는 8회 우월 2루타로 1타점을 보태는 등 4타수 4안타에 4타점을 올리며 펄펄 날았다.

역투하는 뷰캐넌
역투하는 뷰캐넌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와 한화이글스와의 경기. 1회 초 삼성 선발투수 뷰캐넌이 역투하고 있다. 2022.4.14 [email protected]

삼성 선발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은 7이닝을 3점(1자책점)으로 막아 시즌 세 번째 등판에서 첫 승리(2패)를 따내고 2020년 8월부터 이어온 한화전 연승 행진을 '7'로 늘렸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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