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C 4배' 한국 축구 새 보금자리 천안종합센터, 내일 착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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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C 4배' 한국 축구 새 보금자리 천안종합센터, 내일 착공식

베링 0 347 2022.04.28 09:23
천안 축구종합센터 조감도
천안 축구종합센터 조감도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한국 축구의 새 보금자리인 천안 축구종합센터가 마침내 첫 삽을 뜬다.

대한축구협회는 충남 천안시와 함께 건립하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착공식을 29일 오후 2시에 연다고 28일 밝혔다.

축구종합센터는 천안 서북구 입장면 가산리 120번지 일대에 건립되며 2024년 상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부지 전체 규모는 45만1천693㎡로, 현재 대표팀 훈련장으로 쓰는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의 4배 넓이다.

메인 스타디움과 실내 축구장 등 총 12면의 축구장, 체육관, 숙소, 사무 공간, 축구 박물관 등이 들어선다.

공사비는 도로 공사 등 기반조성비를 포함해 총 3천억원으로 책정됐다.

착공식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 황선홍 U-23(23세 이하) 대표팀 감독, 박상돈 천안시장 양승조 충남지사, 오영우 문체부 차관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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