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골 침묵' 손흥민, 브라이턴전 팀 내 하위권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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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골 침묵' 손흥민, 브라이턴전 팀 내 하위권 평점

베링 0 724 2022.03.17 07:03
브라이턴과의 경기에 출전한 손흥민
브라이턴과의 경기에 출전한 손흥민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경기째 득점포 가동을 멈춘 손흥민(30·토트넘)이 현지 매체 평가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

손흥민은 17일(한국시간) 영국 팔머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순연 원정 경기를 마치고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서 평점 6.6점을 받았다.

이날 2-0으로 승리한 토트넘의 선발로 나선 선수 중 맷 도허티(6.3점) 다음으로 낮은 점수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후반 35분 루카스 모라와 교체될 때까지 뛰었으나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진 못했다. 1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그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골 침묵이다.

손흥민은 전반 37분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선제 결승 골 상황에서 도움을 기록한 데얀 쿨루세브스키에게 패스를 건네 득점 장면에 관여했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잡진 못했다.

토트넘에선 해리 케인의 추가 골을 어시스트한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8.1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고, 골을 터뜨린 로메로(7.8점), 케인(7.7점) 등이 뒤를 이었다.

풋볼런던 평점에서도 손흥민은 도허티(5점)에 이어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낮은 6점에 그쳤다.

이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뒤에서 열심히 움직였지만, 임팩트를 만드는 데는 어려움을 겪었다"고 평가했다.

풋볼런던은 케인, 로메로 등 5명에게 가장 높은 8점을 부여했다.

스카이스포츠 평점에서도 손흥민은 팀 내 가장 낮은 6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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