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샌디에이고 김하성, 중앙 펜스 직격 2루타…타율 0.318

스포츠뉴스

MLB 샌디에이고 김하성, 중앙 펜스 직격 2루타…타율 0.318

베링 0 880 2022.04.03 13:03
샌디에이고 한국인 내야수 김하성
샌디에이고 한국인 내야수 김하성

[USA투데이스포츠/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중앙 펜스를 직격하는 2루타를 치며 '주전 유격수의 자격'을 증명했다.

김하성은 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시범경기에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했다. 도루도 한 차례 성공했다.

1회 첫 타석에서 3루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우완 선발 타일러 말러를 공략해 중앙 펜스를 직접 때리는 2루타를 만들었다. 올해 시범경기 두 번째 3루타다.

김하성은 오스틴 놀라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7번째 득점도 했다.

5회 무사 2루에서는 볼넷을 골라 출루하고, 더블 스틸을 성공해 시범경기 두 번째 도루에 성공했다.

김하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0.300에서 0.318(22타수 7안타)로 올랐다.

메이저리그 진출 첫해인 2021년 김하성은 시범경기에서 타율 0.167(42타수 7안타)로 부진했다.

정규시즌에서도 117경기 타율 0.202(267타수 54안타), 8홈런, 34타점으로 고전했다.

김하성은 지난해 내셔널리그 홈런왕인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왼쪽 손목 골절 부상에 따라 시즌 초 샌디에이고 주전 유격수로 뛸 전망이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3-6으로 패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2253 국회 출석한 홍명보 "사퇴 생각 없어…팀 강하게 하는 게 내 몫"(종합) 축구 01:23 6
52252 국회서 추궁당한 이임생 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 사퇴 선언 축구 01:23 5
52251 감독 선임 위임받았다는 이임생, 전강위원 사후 회유 시도 정황 축구 01:23 6
52250 [통영·도드람컵 배구전적] 우리카드 3-0 한국전력 농구&배구 01:23 6
52249 뉴서울CC, 29일 예술코스 18번 홀에서 음악 콘서트 골프 01:22 6
52248 권서연, KLPGA 드림투어 15차전 우승…투어 통산 3승째 골프 01:22 6
52247 프로야구 KIA, 1라운드 지명 김태형과 3억원에 계약 야구 01:22 4
52246 정해성 전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 "역할 여기까지라 봐 사퇴"(종합) 축구 01:22 6
52245 NBA 토론토, 은퇴한 카터 등번호 15번 영구 결번 농구&배구 01:22 6
52244 [통영·도드람컵 배구전적] 삼성화재 3-1 국군체육부대 농구&배구 01:22 6
52243 [프로야구 인천전적] LG 14-5 SSG 야구 01:22 2
52242 정몽규 축구협회장, 내달 또 국회로…문체위 국감 증인채택 축구 01:22 5
52241 문체위, 홍명보 선임 절차 문제 제기…여야 합쳐 축구협회 질타(종합2보) 축구 01:22 2
52240 삼성화재, 상무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배구 컵대회 2연승 농구&배구 01:21 5
52239 이임생, 전강위원 사후 회유 시도 논란…집중 질의에 결국 사퇴(종합) 축구 01:21 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