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역대 최연소 2천 이닝 투구' KIA 양현종에 기념패 전달

스포츠뉴스

KBO, '역대 최연소 2천 이닝 투구' KIA 양현종에 기념패 전달

베링 0 523 2022.04.30 15:35
2천 이닝 달성 시상식 후 기념 촬영하는 양현종(오른쪽)과 박종훈 경기운영위원
2천 이닝 달성 시상식 후 기념 촬영하는 양현종(오른쪽)과 박종훈 경기운영위원

[KIA 타이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한국프로야구(KBO) 역대 7번째이자 최연소로 2천 이닝 투구를 달성한 양현종(34·KIA 타이거즈)이 KBO 기념패를 받았다.

양현종은 30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KBO 박종훈 경기운영위원으로부터 기념패와 축하 꽃다발을 전달받았다.

앞서 양현종은 지난 14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통산 2천 이닝 대기록을 작성했다.

'송골매' 송진우가 2001년 역대 최초로 2천 이닝 투구를 돌파한 이래 양현종이 프로 출범 40주년이 된 올해 7번째로 위업을 이뤘다.

만 34세 1개월 13일 만에 2천 이닝을 던진 양현종은 정민철 현 한화 이글스 단장의 이 부문 종전 최연소(34세 2개월 9일) 기록도 앞당겼다.

양현종은 또 이강철 현 kt wiz 감독(2002년) 이후 두 번째로 2천 이닝을 넘긴 타이거즈 선수로 기록됐다.

2007년 KIA에 입단한 양현종은 선발로 본격적으로 자리 잡은 2009시즌부터 2020시즌까지 부상으로 주춤했던 2012시즌 단 한 번을 제외하고 11시즌 동안 100이닝 이상을 투구했다.

특히 2014∼2020년에는 7년 연속 연간 171이닝 이상을 던져 강한 어깨를 뽐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2313 [프로야구 잠실전적] LG 6-3 키움 야구 01:22 12
52312 '지난해보다 한 계단 상승' 두산, 안도감과 아쉬움 교차한 '4위' 야구 01:22 11
52311 '병역법 위반 혐의' 박효준, 여권반납 명령 취소 소송 1심 패소 야구 01:22 11
52310 [프로야구 창원전적] SSG 10-1 NC 야구 01:22 12
52309 반년 전까지 총알 세던 LG 이주헌, 총알 송구에 맹타로 '눈도장' 야구 01:22 11
52308 '초청팀' 국군체육부대, 우리카드 꺾고 처음으로 컵대회 4강행 농구&배구 01:22 13
52307 카카오 VX 프렌즈 스크린, 럭키스윙 레이스로 선물 증정 골프 01:22 13
52306 [프로야구 부산전적] 두산 4-3 롯데 야구 01:22 12
52305 LG 신예 포수 이주헌, 선발 데뷔전 3안타…홈 최종전 완승 견인 야구 01:22 11
52304 가을 야구 출전팀 본격 대비체제…LG·삼성 합숙 훈련 시작 야구 01:21 12
52303 '장타 여왕' 윤이나, KLPGA투어 하나금융 챔피언십 첫날 선두 골프 01:21 9
52302 [프로야구 중간순위] 26일 야구 01:21 6
52301 두산, 롯데 꺾고 4위 확정…'15승' 곽빈, 원태인과 다승 공동1위(종합) 야구 01:21 8
52300 KSPO 창단 13년 만에 WK리그 정규리그 우승…현대제철 PO 불발 축구 01:21 8
52299 프로농구 DB, 10월 2일 원주서 팬 미팅 행사 농구&배구 01:21 11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