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즈 7이닝 무실점 호투…롯데, 갈 길 바쁜 kt에 팀 완봉

스포츠뉴스

반즈 7이닝 무실점 호투…롯데, 갈 길 바쁜 kt에 팀 완봉

베링 0 66 08.11 01:22
천병혁기자
롯데 에이스 찰리 반즈
롯데 에이스 찰리 반즈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9위 롯데 자이언츠가 갈 길 바쁜 5위 kt wiz의 발목을 붙잡았다.

롯데는 1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와 방문경기에서 선발 찰리 반즈의 호투를 발판삼아 2-0으로 합작 완봉승을 거뒀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9위 롯데는 가을야구를 향해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다.

롯데 승리의 주역은 외국인 에이스 반즈였다.

반즈는 7회까지 4안타와 볼넷 3개를 허용했으나 삼진 6개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7승(2패)째를 거뒀다.

롯데는 반즈의 호투 속에 5회초 1사 후 박승욱이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7회에는 1사 1,3루에서 황성빈의 기습 번트로 1점을 보태 2-0으로 앞섰다.

산발 7안타에 그친 kt는 9회말 롯데 마무리 김원중을 상대로 1사 만루를 만들었다.

그러나 강백호가 삼진, 심우준은 유격수 땅볼에 그쳐 영패를 당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2133 프로야구 KIA 대체 투수 스타우트, 부상으로 한국 무대와 작별 야구 01:23 4
52132 오타니 안 거른 MLB 마이애미 감독 "야구 측면서 나쁜 조처라서" 야구 01:23 5
52131 장수연, 비로 차질 빚은 KLPGA 대보 하우스디 오픈 1R 4언더파 골프 01:22 4
52130 프로야구 잠실·인천·창원 경기 비로 취소(종합) 야구 01:22 5
52129 호주 축구 대표팀 아널드 감독 사퇴…월드컵 예선 1무 1패 부진 축구 01:22 5
52128 남자골프 프레지던츠컵 앞둔 김주형 "내 에너지 쏟아붓겠다" 골프 01:22 5
52127 유인촌 장관 "정몽규, 스스로 거취 결정하는 게 명예롭지 않나" 축구 01:22 4
52126 박세리희망재단, 소렌스탐 재단과 함께 10월 주니어 대회 개최 골프 01:22 5
52125 [천병혁의 야구세상] 1천만 관중에 입장수입 1천500억원 넘겼는데 아직도 적자일까 야구 01:22 5
52124 '오타니 첫 50홈런-50도루'에 日 환호…호외 발행에 정부도 축하 야구 01:22 4
52123 한화, 올해 프로야구 매진 경기 21% 차지…누적 관중 1위는 LG 야구 01:22 4
52122 미국, LIV 골프 선수들에 라이더컵 출전 전면 허용 골프 01:22 5
52121 다저스는 12년 연속·클리블랜드는 2년 만에 MLB 가을야구 출전 야구 01:21 5
52120 오타니 50호 홈런공 주운 관중, 경기장 떠났다…40억원 넘을까 야구 01:21 4
52119 프로야구 NC, '성적 부진' 강인권 감독 경질…"분위기 쇄신" 야구 01:21 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