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섬·최정 '쾅·쾅'…6위 SSG 3연승, 7위 한화는 3연패

스포츠뉴스

한유섬·최정 '쾅·쾅'…6위 SSG 3연승, 7위 한화는 3연패

베링 0 30 09.11 01:22
천병혁기자
SSG 최정
SSG 최정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SSG 랜더스가 막판까지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갔다.

SSG는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한유섬과 최정의 홈런포를 앞세워 5-0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6위 SSG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막판 총력전 채비를 차렸으나 3연패를 당한 7위 한화는 가을야구에서 더 멀어졌다.

SSG는 0-0인 5회말 한유섬이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6회 정준재의 3루타에 이어 최정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한 SSG는 7회말 하재훈의 2루타와 이지영의 적시타로 다시 1점을 보태 3-0으로 앞섰다.

8회말에는 최정이 좌월 투런홈런을 쏘아 올려 승부를 결정지었다.

KBO리그 최다 홈런 기록 보유자인 최정은 올 시즌 34호이자 통산 492호를 기록했다.

SSG 선발 송영진은 5⅓이닝을 3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한화 라이언 와이스는 6회까지 삼진 8개를 뽑으며 4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패전의 멍에를 썼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1833 [프로야구 인천전적] SSG 5-0 한화 야구 09.11 29
열람중 한유섬·최정 '쾅·쾅'…6위 SSG 3연승, 7위 한화는 3연패 야구 09.11 31
51831 삼성 그로즈다노프 "드래프트 미지명됐지만 V리그 뛸 거라 생각" 농구&배구 09.11 23
51830 kt 문상철 "안 믿을지 몰라도, 선수들 순위 얘기 안 해" 야구 09.11 28
51829 프로야구 kt 소형준, 팔꿈치 수술 후 처음으로 1군 등록 야구 09.11 27
51828 실바 "딸 시아나 위해 뛴다…GS칼텍스 과소평가하지 말라" 농구&배구 09.11 24
51827 홍명보호, 오만과 월드컵 예선 전반 1-1…황희찬 선제골 축구 09.11 24
51826 伊축구팬들, UEFA 경기서 이스라엘 국가 나오자 등 돌려 축구 09.11 24
51825 kt 소형준, 수술 후 첫 1군 등록…올해는 중간 계투로 활용(종합) 야구 09.11 29
51824 kt·SSG 이기고 두산·한화 패배…눈 터지는 중위권 순위 경쟁(종합) 야구 09.11 23
51823 한국, U-23 야구월드컵서 니카라과에 패배…조 3위로 슈퍼라운드 야구 09.11 28
51822 與진종오 "홍명보 감독 선임 내부제보 있다…문체위서 공개검증" 축구 09.11 13
51821 [프로야구] 11일 선발투수 야구 09.11 29
51820 손아섭 복귀 기대하는 NC…강인권 감독 "검사 결과 나쁘지 않아" 야구 09.11 26
51819 심우준 결승 스리런포·문상철 4타점…kt, NC 잡고 4위 탈환 야구 09.11 31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