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FA 김단비, 우리은행으로 전격 이적

스포츠뉴스

여자농구 FA 김단비, 우리은행으로 전격 이적

베링 0 210 2022.05.02 13:11
김단비
김단비

[FI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에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김단비(32·180㎝)가 아산 우리은행으로 이적했다.

우리은행은 2일 "김단비와 4년 기간에 연봉 3억원, 수당 1억5천만원 조건으로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국가대표 출신 포워드 김단비는 2008년 신한은행에 입단, 줄곧 한 팀에서 뛰어온 프랜차이즈 스타였지만 이번에 우리은행으로 '깜짝 이적'했다.

지난 시즌 신한은행에서 24경기에 출전, 평균 19.3점에 8.8리바운드, 4.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올스타 팬 투표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기량과 인기를 겸비한 김단비의 영입으로 2021-2022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준우승한 우리은행은 다시 정상 복귀를 노릴 수 있게 됐다.

김단비는 "새로운 환경에서 더 높은 곳을 향해 도전할 기회를 주신 우리은행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하루빨리 팀에 적응해 팀과 팬 분들이 기대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은행은 또 내부 FA인 최이샘(28·182㎝)과도 재계약했다. 최이샘의 계약 조건은 2년에 연봉 2억1천만원, 수당 3천만원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0583 고진영, LPGA 투어 팔로스 버디스 챔피언십 1타 차 준우승(종합) 골프 2022.05.02 450
10582 오심 전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별세 축구 2022.05.02 435
10581 김단비 영입한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우승에 다시 도전" 농구&배구 2022.05.02 190
10580 극장에서 야구 관람…7일 대전·부산 경기 극장 생중계 야구 2022.05.02 519
열람중 여자농구 FA 김단비, 우리은행으로 전격 이적 농구&배구 2022.05.02 211
10578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사랑의 바스켓 모금액 2천600여만원 전달 농구&배구 2022.05.02 154
10577 SSG 김광현, 3일 한화전서 KBO 140승·한미 150승 도전 야구 2022.05.02 536
10576 [프로야구] 3일 선발투수 야구 2022.05.02 342
10575 가우스먼, 5경기 31⅔이닝 홈런·볼넷 0개…116년만의 진기록(종합2보) 야구 2022.05.02 448
10574 꼬마 팬에게 보낸 손 키스…마음 담은 손흥민의 골 세리머니 축구 2022.05.02 428
10573 어린이팬 이름 달고 경기…KBO·선수협, 어린이날 공동 프로모션 야구 2022.05.02 490
10572 FIFA온라인4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후보에 김병권·곽준혁 축구 2022.05.02 301
10571 양궁 남녀 대표팀 기아챔피언스필드에 뜬다…AG 대비 '특훈' 야구 2022.05.02 337
10570 여자농구 FA 한엄지, BNK 이적…4년 계약·연봉 1억8천만원 농구&배구 2022.05.02 195
10569 '홈런 흑자'만 11개…준비된 롯데의 이유 있는 진격 야구 2022.05.02 36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