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 1위 강원 양현준, K리그 4월 영플레이어에 선정

스포츠뉴스

도움 1위 강원 양현준, K리그 4월 영플레이어에 선정

베링 0 461 2022.04.29 10:56
K리그 4월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된 강원FC 양현준.
K리그 4월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된 강원FC 양현준.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강원FC의 2002년생 미드필더 양현준이 4월 한 달 가장 빛난 '영건'으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9일 양현준이 K리그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신설된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은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는 상이다.

K리그1 선수 중 ▲ 한국 국적 ▲ 만 23세 이하(1999년 이후 출생) ▲ K리그 공식경기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0시즌 이후 데뷔) 선수를 대상으로 한다.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고,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 시간 중 절반 이상에 출장한 선수가 후보가 된다. 최종 수상자는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 위원들의 투표로 결정한다.

강원FC 양현준의 경기 모습(왼쪽).
강원FC 양현준의 경기 모습(왼쪽).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4월 영플레이어 후보로는 양현준을 비롯해 민경현(인천), 조진우(대구), 김신(서울) 등 13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4월 한 달간 전 경기에 출장해 1골 1도움을 올리고 경기 수훈선수인 '맨오브더매치'(MOM)에 한 차례 선정된 양현준이 TS 위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지난해 데뷔한 양현준 올 시즌에는 개막전부터 꾸준히 경기에 나서며 현재까지 총 7경기에 출장했다.

지난 10일 9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는 K리그 데뷔골을 터뜨렸다.

양현준은 현재 1골 3도움으로 K리그1 도움 순위 1위에 올라있다.

양현준에게는 5월 8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11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 앞서 트로피와 상금이 전달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0403 '중앙대 듀오' 김선형-오세근, 챔프전 첫 격돌…"승부는 승부" 농구&배구 2022.04.29 206
10402 [부고] 이재호(SK텔레콤 스포츠운영팀 부장)씨 부친상 농구&배구 2022.04.29 199
10401 라바리니·김연경 없는 배구대표팀 명단 발표…김희진 등 승선 농구&배구 2022.04.29 223
10400 리그 1위 SK vs '디펜딩챔프' 인삼공사…'5차전에서 끝내자' 농구&배구 2022.04.29 201
10399 강정호 영입 무산된 키움 "내부적으로 논의할 것" 야구 2022.04.29 539
10398 맨유 호날두, 첼시전서 EPL 17호골…손흥민과 공동 2위 축구 2022.04.29 472
10397 넥슨, 내달초 FIFA온라인4 아시안게임 국대 선발 최종결선 축구 2022.04.29 329
10396 6연속 버디로 살아난 고진영…신설 대회 첫날 7언더파 2위(종합) 골프 2022.04.29 486
10395 강정호 복귀 무산…KBO, 선수계약 미승인 야구 2022.04.29 548
10394 [게시판] 다올저축은행, KLPGA 유해란 프로 5승 기념 특별적금 출시 골프 2022.04.29 379
열람중 도움 1위 강원 양현준, K리그 4월 영플레이어에 선정 축구 2022.04.29 462
10392 강성훈, PGA투어 멕시코오픈 1R 공동 34위…7언더파 람 선두 골프 2022.04.29 471
10391 허구연 KBO 총재, 박형준 부산시장과 사직야구장 재건축 논의 야구 2022.04.29 546
10390 여자농구 신지현, 하나원큐 잔류…3년 총액 4억2천만원에 재계약 농구&배구 2022.04.29 213
10389 MLB 벤치클리어링 일으킨 STL 에러나도, 2경기 출장 정지 징계 야구 2022.04.29 543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