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우 5이닝 1실점 첫 승리…한화, 원정 10연패서 탈출

스포츠뉴스

김민우 5이닝 1실점 첫 승리…한화, 원정 10연패서 탈출

베링 0 470 2022.04.19 22:05
한화 선발투수 김민우 역투
한화 선발투수 김민우 역투

(부산=연합뉴스) 강덕철 기자 =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1회 말 한화 선발투수 김민우가 역투하고 있다. 2022.4.19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원정 10연패 사슬을 끊었다.

한화는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치른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6-2로 이겼다.

지난해 10월 22일 롯데와의 경기부터 이어진 방문 경기 연패를 '10'에서 마감한 한화는 시즌 4승(11패)째를 수확했다.

한화 우완 김민우는 한동희에게 홈런을 맞았을 뿐 5이닝을 1점으로 막고 닉 킹험, 윤대경에 이어 팀 내 선발 투수로는 세 번째로 승리를 거뒀다.

홈 쇄도하는 정은원
홈 쇄도하는 정은원

(부산=연합뉴스) 강덕철 기자 =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1회 초 1사 1, 3루에서 한화 3루 주자 정은원이 노시환의 희생플라이 때 홈으로 쇄도, 득점하고 있다. 2022.4.19 [email protected]

한화는 안타 2개로 잡은 1회 1사 1, 3루에서 노시환의 좌익수 직선타 때 정은원의 득점으로 선취점을 뺐다.

4회에는 노시환, 하주석의 연속 안타와 김태연의 내야 땅볼로 추가점을 얻고, 이어진 1사 1, 2루에서 터진 노수광의 중전 적시타에 힘입어 3-0으로 도망갔다.

거리두기 해제
거리두기 해제 '사직구장 열띤 응원전'

(부산=연합뉴스) 강덕철 기자 =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를 찾은 관중들이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2022.4.19 [email protected]

한화는 4-1로 앞선 6회 1점을 보태고 7회에는 밀어내기 볼넷으로 격차를 더욱 벌렸다.

8회에는 2사 3루에서 정은원이 6-2로 달아나는 우중월 3루타를 쳐 쐐기를 박았다.

한화 4번 타자 노시환은 3타수 2안타를 치고 2득점에 1타점을 올려 승리에 앞장섰다.

솔로포 한동희, 감출 수 없는 미소
솔로포 한동희, 감출 수 없는 미소

(부산=연합뉴스) 강덕철 기자 =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4회 말 롯데 한동희가 우측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치고 더그아웃에서 기뻐하고 있다. 2022.4.19 [email protected]

롯데는 2-6으로 추격하던 8회 무사 1, 2루 찬스에서 안치홍, 이대호가 범타로 물러나고, 이어진 2사 만루에서 신용수마저 땅볼로 잡혀 한 점도 추가하지 못한 게 아쉬웠다.

롯데 한동희는 4회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날리는 등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의 뜨거운 타격 감각을 뽐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9908 '투타 구심점' 있어 든든한 SSG·KIA…슈퍼스타의 미친 존재감 야구 2022.04.20 678
9907 MLB도 유니폼 상업광고 시작한다…샌디에이고가 첫 주자 야구 2022.04.20 663
9906 농구 동아시아 슈퍼리그 베이어 최고경영자, KBL 예방 농구&배구 2022.04.20 237
9905 '3연속 선발' 샌디에이고 김하성, 3타수 무안타…팀은 6-2 승리 야구 2022.04.20 680
9904 류현진, MRI 결과 큰 이상 없어…"선발 등판 2∼3번 거를 듯" 야구 2022.04.20 704
9903 남자농구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에 정재훈 한양대 감독 농구&배구 2022.04.20 190
9902 슈퍼골프리그 참가 1호 선수는 세계랭킹 1천43위 개리거스 골프 2022.04.20 530
9901 월드클래스 손흥민 만든 아버지의 엄격함…"안 되면 될 때까지" 축구 2022.04.20 595
9900 '한화전 7연패 ERA 8.53' 롯데 박세웅, 독수리공포증 극복할까 야구 2022.04.20 710
9899 '미트로비치 40골 폭발' 풀럼, 한 시즌 만에 EPL 복귀 축구 2022.04.20 559
9898 탬파베이 최지만, '본즈급 활약' 평가에도 좌완 선발에 벤치행 야구 2022.04.20 702
9897 51년 동안 LPGA 개최한 골프장, 내년부턴 PGA 시니어 대회 열려 골프 2022.04.20 546
9896 대전 3연승 주역 임은수, K리그2 11라운드 MVP 축구 2022.04.20 546
9895 리버풀, 맨유 4-0 완파하고 EPL 선두 도약…살라흐 멀티골 축구 2022.04.20 581
9894 '2루수 변신' 김혜성, 철통 수비 눈에 띄네…'15경기 무실책' 야구 2022.04.20 652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