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프레지던츠컵 부단장에 선임…벌써 세 번째

스포츠뉴스

최경주, 프레지던츠컵 부단장에 선임…벌써 세 번째

베링 0 539 2022.04.20 08:03
2019년 프레지던츠컵 때 최경주.
2019년 프레지던츠컵 때 최경주.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최경주(52)가 오는 9월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골프 클럽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 팀 부단장에 뽑혔다.

프레지던츠컵은 유럽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선수로 구성된 인터내셔널 팀과 미국이 대결하는 골프 대항전이다.

인터내셔널 팀 단장 트레버 이멜만(남아공)은 최경주, 마이크 위어(캐나다), 제프 오길비(호주),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 등을 부단장으로 선임했다고 20일(한국시간) 밝혔다.

최경주는 2015년 인천, 2019년 호주 대회에서 이어 세 번째 부단장으로 활약한다.

최경주는 2003년과 2007년, 그리고 2011년 등 세 번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했다.

이멜만은 "최경주는 인터내셔널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면서 "아는 것도 많고, 아시아 골프 선수로서 이룬 위대한 업적으로 많은 존경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최경주는 "또다시 부단장을 맡게 돼 영광"이라면서 "이멜만 단장과는 오랫동안 알고 지냈다. 열정적이고 헌신적으로 단장직을 수행할 친구다. 세계 각국에서 모인 선수들이 단합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9893 '정우영 79분' 프라이부르크, 함부르크 잡고 첫 포칼 결승 진출 축구 2022.04.20 555
9892 한국계 레프스나이더 빅리그 복귀…보스턴, 아라우즈 대신 콜업 야구 2022.04.20 651
열람중 최경주, 프레지던츠컵 부단장에 선임…벌써 세 번째 골프 2022.04.20 540
9890 '이강인 교체 투입' 마요르카, 알라베스 2-1 꺾고 강등권 탈출 축구 2022.04.20 530
9889 KBO 평균연봉 밑도는 '저액 연봉' 실력자들 눈에 띄네 야구 2022.04.20 645
9888 'ACL 첫 승' 김상식 감독 "좋은 컨디션 유지해 조별예선 통과" 축구 2022.04.20 556
9887 K리그 자존심 살린 전북, 요코하마 1-0 격파…ACL H조 1위 도약 축구 2022.04.20 552
9886 김은중호 U-19 대표팀, 베트남 U-23팀과 친선전서 1-1 무승부 축구 2022.04.19 563
9885 '역대 15번째 2천 안타' 키움 이용규 "적시타 칠 생각만 했다" 야구 2022.04.19 647
9884 하위권 kt·NC·한화 승리 합창…키움은 SSG 꺾고 공동 2위(종합) 야구 2022.04.19 494
9883 [프로야구] 20일 선발투수 야구 2022.04.19 483
9882 [프로야구 중간순위] 19일 야구 2022.04.19 456
9881 [프로야구 창원전적] NC 11-8 삼성 야구 2022.04.19 468
9880 [프로야구 광주전적] KIA 6-3 두산 야구 2022.04.19 480
9879 '쌍둥이 킬러' kt 고영표 "LG 만나면 이상하게 리듬이 좋아진다" 야구 2022.04.19 657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