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9라운드 MVP에 '시즌 첫 멀티 공격포인트' 이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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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9라운드 MVP에 '시즌 첫 멀티 공격포인트' 이승우

베링 0 513 2022.04.13 09:31
수원FC 댄서 이승우
수원FC 댄서 이승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시즌 첫 '멀티 공격포인트'를 올린 프로축구 수원FC 공격수 이승우가 지난 주말 K리그1에서 가장 뜨거운 활약을 펼친 선수로 인정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김천 상무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올리며 수원FC를 3-2 승리로 이끈 이승우를 하나원큐 K리그1 2022 9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K리그1 9라운드 베스트11
K리그1 9라운드 베스트11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승우는 전반 추가시간 왼쪽에서 빠르게 돌파한 뒤 김현의 머리를 겨냥해 정확한 크로스를 올려 수원FC가 2-0으로 앞서나가게 하는 추가골을 도왔다.

이어 수원FC가 2-1로 앞선 후반 9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김건웅의 헤더 패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해 득점했다. 이 득점은 결승골이 됐다.

수원FC의 다득점 승리를 끌어낸 이승우는 지난 6라운드에 이어 개인 통산 2번째 라운드 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K리그2 10라운드 베스트22
K리그2 10라운드 베스트22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9라운드 베스트 매치로는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전북 현대의 경기가 선정됐다. 구스타보, 바로우, 일류첸코(2골)가 '골 폭격'을 한 전북이 4-0으로 완승한 경기다.

3연승을 이어간 전북은 9라운드 베스트 팀으로도 뽑혔다.

K리그2(2부 리그) 10라운드 MVP에는 서울이랜드와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대전 하나시티즌을 2-1 승리로 이끈 조유민이 선정됐다.

K리그2 10라운드 베스트 팀에는 FC안양을 2-0으로 제압하고 4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간 부천FC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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