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1호 '여성 감독' 볼코벡, 타구에 얼굴 맞아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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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1호 '여성 감독' 볼코벡, 타구에 얼굴 맞아 부상

베링 0 734 2022.03.24 09:20
레이철 볼코벡 템파 타폰스 감독
레이철 볼코벡 템파 타폰스 감독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프로야구 1호 여성 감독' 레이철 볼코벡(35) 템파 타폰스(뉴욕 양키스 산하 마이너리그 로우 싱글A) 감독이 훈련 중 타구에 얼굴을 맞고 쓰러졌다.

양키스 구단은 24일(한국시간) AP통신 등 현지 매체에 "볼코벡 감독은 23일 사고를 당했으며, 곧바로 병원에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AP통신은 "볼코벡 감독은 뇌진탕 증세는 피했지만, 얼굴이 많이 부었다"며 "볼코벡 감독은 약 일주일 동안 팀에 합류하지 않고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볼코벡 감독은 구단을 통해 "정말 운이 좋았다"며 "자리를 비우는 동안 코치들이 팀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소프트볼 선수 출신인 볼코벡 감독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마이너리그 컨디셔닝 코치로 미국프로야구와 인연을 맺은 뒤 휴스턴 애스트로스, 뉴욕 양키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코치 활동을 했다.

그리고 지난 1월 양키스 산하 싱글A 팀 감독으로 부임해 미국프로야구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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