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연고지 3개 학교 여자축구부에 유니폼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포항은 이날 유통 서비스 회사인 디에스엠알오와 함께 포항여자전자고, 항도중, 상대초등학교 등 여자축구부 3개 팀 선수 82명에게 유니폼 164세트를 전달했다.
포항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최하고 디에스엠알오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 이번 유니폼 전달식에는 포항 장영복 단장, 디에스엠알오 진대용 사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문희영 본부장, 포항시의회 김민정 자치행정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 3개 학교 지도자를 위한 트레이닝복 세트와 패딩 조끼, 주장 완장은 포항 공식 용품사인 푸마 코리아와 공급사인 디아이에프코리아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