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케인의 37번째 합작골, EPL '2월의 골' 후보로

스포츠뉴스

손흥민·케인의 37번째 합작골, EPL '2월의 골' 후보로

베링 0 799 2022.03.04 10:55
기뻐하는 손흥민과 케인
기뻐하는 손흥민과 케인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상 토트넘 홋스퍼)이 합작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7번째 골이 '2월의 골' 후보에 올랐다.

EPL 사무국은 3일(이하 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월의 골 후보를 공개했다.

지난달 26일 토트넘과 리즈 유나이티드의 27라운드 경기에서 케인의 도움으로 손흥민이 넣은 골을 포함해 8개의 골이 후보로 선정됐다.

리즈전에서 손흥민은 후반 40분 케인의 긴 패스를 무릎으로 한 번 트래핑한 뒤 수비수 두 명을 뚫고 오른발로 슈팅해 골대를 갈랐다.

토트넘의 4-0 승리에 쐐기를 박는 골이자, 손흥민과 케인이 리그에서 합작한 37번째 골이었다.

이로써 '손·케인 듀오'는 첼시에서 뛴 프랭크 램퍼드-디디에 드로그바의 36골을 넘어 EPL 통산 최다 합작골 신기록을 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브라이턴(맨유 2-0 승)을 상대로 넣은 선제골과 리버풀의 사디오 마네가 노리치 시티와 경기(리버풀 3-1 승)에서 터뜨린 오버헤드킥 골도 후보로 뽑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133 푸이그, 한국 무대 평가전 첫 타석에서 내야안타…류현진은 폭소 야구 2022.03.04 1018
7132 프로농구 삼성, 문유현·홍상민·이동근에게 '김현준 장학금' 농구&배구 2022.03.04 292
7131 프로축구 K리그도 NFT 만든다…프로젝트 위드와 MOU 축구 2022.03.04 821
7130 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 코로나 여파로 5일 kt전도 연기 농구&배구 2022.03.04 379
7129 대전에서 만난 류현진과 푸이그, 어깨동무하며 밝은 에너지(종합2보) 야구 2022.03.04 1020
7128 [우크라 침공] 국제대회 퇴출된 러시아축구, 스포츠중재재판소에 항소키로 축구 2022.03.04 820
열람중 손흥민·케인의 37번째 합작골, EPL '2월의 골' 후보로 축구 2022.03.04 800
7126 임성재, 아놀드파머 파머 인비테이셔널 1R 4언더파 공동 5위(종합) 골프 2022.03.04 1244
7125 벤투호, 조 1위·자존심 걸고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이란과 격돌 축구 2022.03.04 842
7124 대전에서 류현진 만난 푸이그 "언어는 달라도 통하는 사이"(종합) 야구 2022.03.04 932
7123 여자배구 현대건설서 선수 4명 코로나19 추가 확진…모두 12명 농구&배구 2022.03.04 358
7122 '효자' 제이슨 데이 모친상…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기권 골프 2022.03.04 1291
7121 [우크라 침공] 우크라이나 월드컵 PO 연기될 듯…스코틀랜드도 긍정적 축구 2022.03.04 785
7120 "고교 야구부 감독 갑질"…코치들 노동 당국에 진정 야구 2022.03.04 720
7119 한국배구연맹, 프로 출신 3명 '유소년 배구교실' 강사로 채용 농구&배구 2022.03.04 356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