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신세 잦은 펠레, 요도 감염 치료받고 2주일 만에 퇴원

스포츠뉴스

병원 신세 잦은 펠레, 요도 감염 치료받고 2주일 만에 퇴원

베링 0 703 2022.03.01 05:29
요도 감염 치료받고 2주일만에 퇴원한 펠레
요도 감염 치료받고 2주일만에 퇴원한 펠레

[펠레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축구 황제' 펠레(81·브라질)가 병원 신세를 지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브라질 매체들에 따르면 펠레는 요도 감염으로 지난 13일 상파울루 시내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병원에 입원했다가 2주일 만인 지난 26일 퇴원했다.

병원 측은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펠레는 요도 감염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며 건강 상태는 안정적"이라면서 "지난해 이뤄진 대장 종양 제거 수술에 따른 후속 치료는 계속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펠레는 소셜미디어(SNS)에 딸 켈리 나시멘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자신을 걱정해준 축구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펠레는 그동안 고관절 수술과 신장 결석, 전립선 요도 절제 수술 등을 받으며 건강이 악화했다. 지난해 8월 말에는 대장에서 종양이 발견돼 9월 초 수술을 받았다.

이후에도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면서 그를 둘러싸고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998 NBA 타운스, 종료 12초 전 결승 3점포…'역시 3점슛 챔피언' 농구&배구 2022.03.01 352
6997 여자배구 GS칼텍스 모마, 4라운드 이어 5라운드도 MVP 농구&배구 2022.03.01 345
6996 프로야구 KIA 1군 코치 코로나19 확진…"1일 훈련은 정상 진행" 야구 2022.03.01 986
6995 '아이언맨' 임성재, PGA 투어에서 드라이버 잘 치는 선수 4위 골프 2022.03.01 1267
6994 세계 1위 고진영, 싱가포르서 시즌 첫 출격…김효주 2연패 도전 골프 2022.03.01 1296
6993 '두 번 실수는 없다' 임성재, 다시 한번 '난코스' 우승 도전 골프 2022.03.01 1287
6992 대마초 밀수로 방출된 전 KIA 투수 브룩스 "잘못된 행동이었다" 야구 2022.03.01 1020
6991 프로축구도 1일부터 관중 입장 시 방역 패스 적용 잠정 중단 축구 2022.03.01 803
6990 명 골키퍼 부폰, 파르마와 2024년까지 계약 연장…46세까지 뛴다 축구 2022.03.01 846
6989 MLB 슈퍼스타 하퍼, 개막 지연에 "일본 요미우리, 대화하자" 야구 2022.03.01 961
6988 지터, MLB 마이애미 CEO 자리에서 물러나…주식도 모두 처분 야구 2022.03.01 971
6987 '김민재 풀타임' 페네르바체, 카슴파샤에 2-1 승리…리그 3연승 축구 2022.03.01 843
6986 [우크라 침공] 러시아, 올해 카타르 월드컵서 퇴출…FIFA 추가 징계(종합) 축구 2022.03.01 818
6985 [우크라 침공] 러시아, 올해 카타르 월드컵에서 퇴출…FIFA 추가 징계 축구 2022.03.01 863
열람중 병원 신세 잦은 펠레, 요도 감염 치료받고 2주일 만에 퇴원 축구 2022.03.01 704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