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틀린, 마카오 골프대회서 59타…아시안투어에서는 최초

스포츠뉴스

캐틀린, 마카오 골프대회서 59타…아시안투어에서는 최초

베링 0 193 03.17 01:22
존 캐틀린
존 캐틀린

(아시안투어/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존 캐틀린(미국)이 아시안투어에서는 최초로 '꿈의 타수'로 불리는 59타를 치는 기록을 세웠다.

캐틀린은 16일 마카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마카오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9개로 11언더파 59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아시안투어에서 60타를 깬 선수는 캐틀린이 처음이다.

캐틀린은 3라운드 마지막 홀인 18번홀(파5)에서 6m 거리의 이글 퍼트로 59타를 기록해 더욱 짜릿했다.

33세의 캐틀린은 아시안투어에서 네차례 우승했고, 지난 4년 동안 유럽피언투어에서 활동하면서 3승을 올렸다.

캐틀린은 아시안투어와의 인터뷰에서 "실감이 나지 않는다. 지난 2년 동안 겪었던 일들과 여기 있는 것이 모두 특별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캐틀린은 3라운드 합계 18언더파 192타로 마카오 대회 단독 선두에 올랐다.

50대 타수는 올해에만 네차례나 나왔다.

호아킨 니만(칠레)이 LIV골프 마야코바 대회에서 59타, 크리스토발 델 솔라르(칠레)와 올드리치 포트지터(남아프리카공화국)가 콘페리투어 아스타라 챔피언십에서 각각 57타와 59타를 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7618 류중일 감독 "9회 번트도 고민했지만, 선수 경험 위해 강공" 야구 03.18 237
47617 황선홍 자리비운 U-23 축구대표팀, 사우디 친선대회 참가차 출국 축구 03.18 193
47616 '테니스 전설' 빌리 진 킹, 다저스 소액 구단주 자격으로 방한 야구 03.18 238
47615 이정현 35점 맹폭…프로농구 소노, 한국가스공사에 역전승 농구&배구 03.18 169
47614 이예원, KLPGA 투어 태국 대회 우승…개인 통산 4승 달성(종합) 골프 03.18 180
47613 북, 여자축구 남북대결 영상 보도에선 괴뢰 대신 '한국' 축구 03.18 210
47612 [프로배구 전적] 17일 농구&배구 03.18 149
47611 [프로축구 중간순위] 17일 축구 03.18 165
47610 야구대표팀, 샌디에이고에 0-1 패배…문동주 폭투로 결승점 헌납 야구 03.18 221
47609 [프로축구 울산전적] 울산 3-3 인천 축구 03.18 211
47608 이예원, KLPGA 투어 태국 대회 우승…개인 통산 4승 달성 골프 03.18 179
47607 [프로배구 최종순위] 17일 농구&배구 03.18 164
47606 존슨 37점 폭발…'달리는' 프로농구 KCC, 119점 퍼부어 kt 제압(종합) 농구&배구 03.18 145
47605 경기LBFS, FK리그 무패 우승…전주매그풋살클럽은 승격 축구 03.18 205
47604 [프로농구 대구전적] 소노 82-81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03.18 151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