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자리비운 U-23 축구대표팀, 사우디 친선대회 참가차 출국

스포츠뉴스

황선홍 자리비운 U-23 축구대표팀, 사우디 친선대회 참가차 출국

베링 0 195 03.18 01:22
황선홍 U-23 대표팀 감독 겸 A대표팀 임시감독
황선홍 U-23 대표팀 감독 겸 A대표팀 임시감독

[서울=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황선홍호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 참가를 위해 18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로 출국했다.

3월 A매치 기간인 18일부터 26일까지 사우디 담맘에서 열리는 WAFF U-23 챔피언십은 내달 15일 카타르에서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겸해 열리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U-23 아시안컵의 전초전 성격 대회다.

원래 황선홍 U-23 대표팀 감독이 직접 팀을 이끌고 갈 예정이었으나 그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로 사령탑이 공석이 된 A대표팀의 임시 감독을 맡게 되면서 U-23 대표팀은 '황선홍 없는 황선홍호'가 돼버렸다.

황 감독은 A대표팀을 이끌고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4차전에 나서며, 그 대신 명재용 수석코치가 담맘에서 U-23 대표팀을 지휘한다.

WAFF U-23 챔피언십에는 한국, 사우디, 요르단,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호주, 태국, 이집트까지 8개국이 참가한다.

이 대회에서는 각 팀이 3차례씩 경기를 치른다.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되, 승자와 패자끼리 각각 대결해 1위부터 8위까지 순위를 가린다.

한국은 오는 20일 태국과 첫 경기를 치른다. 태국전 결과에 따라 23일에 사우디-요르단 경기의 승자 또는 패자와 경기하고, 26일에 최종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7618 류중일 감독 "9회 번트도 고민했지만, 선수 경험 위해 강공" 야구 03.18 240
열람중 황선홍 자리비운 U-23 축구대표팀, 사우디 친선대회 참가차 출국 축구 03.18 196
47616 '테니스 전설' 빌리 진 킹, 다저스 소액 구단주 자격으로 방한 야구 03.18 240
47615 이정현 35점 맹폭…프로농구 소노, 한국가스공사에 역전승 농구&배구 03.18 171
47614 이예원, KLPGA 투어 태국 대회 우승…개인 통산 4승 달성(종합) 골프 03.18 182
47613 북, 여자축구 남북대결 영상 보도에선 괴뢰 대신 '한국' 축구 03.18 211
47612 [프로배구 전적] 17일 농구&배구 03.18 151
47611 [프로축구 중간순위] 17일 축구 03.18 166
47610 야구대표팀, 샌디에이고에 0-1 패배…문동주 폭투로 결승점 헌납 야구 03.18 223
47609 [프로축구 울산전적] 울산 3-3 인천 축구 03.18 213
47608 이예원, KLPGA 투어 태국 대회 우승…개인 통산 4승 달성 골프 03.18 181
47607 [프로배구 최종순위] 17일 농구&배구 03.18 167
47606 존슨 37점 폭발…'달리는' 프로농구 KCC, 119점 퍼부어 kt 제압(종합) 농구&배구 03.18 146
47605 경기LBFS, FK리그 무패 우승…전주매그풋살클럽은 승격 축구 03.18 207
47604 [프로농구 대구전적] 소노 82-81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03.18 152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