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선수단, 장애인 시설에 마스크 2만5천장 지정 기탁(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KIA 타이거즈 선수단은 4일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마스크 2만5천장(1천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선수단은 광주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29곳에 마스크를 지정 기탁했다.
선수단을 대표해 광주시청을 찾은 투수 임기영은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지역 사회에 보답하려고 정성을 모았다"며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유한회사 스마트21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취약 계층을 위해 백미 20㎏ 100포(700만원 상당)를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쌀은 '천원 밥상'으로 소외된 이웃을 챙기는 대인시장 내 '해 뜨는 식당'과 5개 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원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