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오리온, 새 외국인 선수로 제임스 메이스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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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오리온, 새 외국인 선수로 제임스 메이스 영입

베링 0 290 2021.12.25 17:05
LG 시절 제임스 메이스
LG 시절 제임스 메이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새 외국인 선수로 창원 LG 등에서 뛰었던 제임스 메이스(35·199.9㎝)를 낙점했다.

오리온 구단 관계자는 미로슬라브 라둘리차(33·212㎝)의 빈자리를 메울 선수로 메이스를 영입한다고 25일 밝혔다.

메이스 역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비행기 내부 사진과 함께 "다음 목적지는 서울. 다시 일하러 갈 시간(Next stop Seoul. Time to go back to work)"이라는 글을 올렸다.

메이스는 이날 입국해 격리에 들어가며, 내년 1월 4일 격리 해제되는 대로 비자 발급과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에 필요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KBL 복귀를 알린 메이스
KBL 복귀를 알린 메이스

[제임스 메이스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이르면 1월 6일 LG전 또는 1월 8일 서울 SK전부터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메이스는 2016-2017시즌과 2018-2019시즌 LG에서 뛰었고, 2017-2018시즌에는 SK에서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KBL 정규리그에서만 통산 106경기에 나서 평균 34분 31초를 뛰며 24.3득점 13.3리바운드 2.3 어시스트를 올렸다.

이달 라둘리차와 결별한 뒤 머피 할로웨이 한 명만으로 경기를 치르고 있는 오리온은 한시름을 덜게 됐다.

오리온은 애초 라둘리차의 대체 선수로 마커스 데릭슨(25·201㎝)을 영입하려 했으나, 데릭슨이 KBL 선수 등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도핑 검사를 통과하지 못해 계약이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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