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번리-에버턴전, 코로나19 등으로 연기…박싱데이 3경기 취소

스포츠뉴스

EPL 번리-에버턴전, 코로나19 등으로 연기…박싱데이 3경기 취소

베링 0 514 2021.12.25 07:36
EPL 번리-에버턴, 26일 경기 연기
EPL 번리-에버턴, 26일 경기 연기

[EPL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26일(이하 현지시간)로 예정됐던 번리와 에버턴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맞대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이유로 연기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4일 "이사회가 에버턴의 번리전 연기 요청을 승인했다"며 "에버턴은 코로나19와 부상의 여파로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선수 수가 부족하다"고 발표했다.

BBC에 따르면 당초 EPL은 에버턴의 연기 요청을 거절했으나 검토 끝에 이를 받아들였다.

라파엘 베니테스 에버턴 감독은 구단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9명의 필드플레이어와 3명의 골키퍼만 남았다고 말한 바 있다.

결국 에버턴의 번리 원정 경기가 취소되면서 박싱데이에 열리려던 EPL 9경기 중 3분의 1인 3경기가 연기됐다.

앞서 EPL은 26일로 예정된 울버햄프턴-왓퍼드, 리버풀-리즈 유나이티드의 경기도 연기를 결정했다.

왓퍼드와 리즈 유나이티드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경기를 소화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이달에만 총 13경기가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433 고희진 감독의 격려…"러셀, V리그 최고 선수 될 수 있어" 농구&배구 2021.12.25 273
4432 '고산타가 왔다'…고희진 삼성화재 감독, 팬들에 커피 선물 농구&배구 2021.12.25 281
4431 양현종 남고 손아섭 떠나고…갈수록 줄어드는 프랜차이즈 스타 야구 2021.12.25 621
4430 '스파이더맨' 만난 손흥민 "번리전 골, 드리블할 생각 없었는데" 축구 2021.12.25 569
4429 'NC행' 손아섭의 SNS 편지 "롯데 우승 약속 지키지 못해 죄송" 야구 2021.12.25 792
4428 11번 블로킹 당한 모마…차상현 감독 "돌파구 찾을 것" 농구&배구 2021.12.25 295
4427 토트넘-첼시 리그컵 4강전, 새해 1월 6·13일 개최 축구 2021.12.25 632
열람중 EPL 번리-에버턴전, 코로나19 등으로 연기…박싱데이 3경기 취소 축구 2021.12.25 515
4425 대한항공 임동혁, 교체투입 후 23득점…"제자리 찾는 중" 농구&배구 2021.12.24 303
4424 부담감에 울었던 하효림의 미소…"자신감 불어넣어 준 동료 덕" 농구&배구 2021.12.24 305
4423 이랜드 한의권, K리그 떠나 일본 J2리그 오카야마 이적 축구 2021.12.24 591
4422 삼성생명, WKBL 3대3 트리플잼 2차 대회 우승…MVP 최서연 농구&배구 2021.12.24 299
4421 골키퍼 김진현, J1리그 세레소와 재계약…14번째 시즌도 함께 축구 2021.12.24 618
4420 [프로배구 중간순위] 24일 농구&배구 2021.12.24 268
4419 [프로농구 중간순위] 24일 농구&배구 2021.12.24 26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