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레오, 왼쪽 발목 인대 손상…4주 재활 전망

스포츠뉴스

OK금융그룹 레오, 왼쪽 발목 인대 손상…4주 재활 전망

베링 0 275 2021.12.24 18:45
발목을 다친 레오(가운데)
발목을 다친 레오(가운데)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OK금융그룹 외국인 공격수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31·등록명 레오)가 4주 진단을 받고 짧은 재활을 시작했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24일 "레오가 병원 검진을 받았고, 왼쪽 발목 외측 인대 손상 판정을 받았다. 코트 복귀까지 4주 정도 걸릴 전망"이라며 "선수는 재활 속도를 높이겠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구단도 레오의 회복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레오는 23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KB손해보험과의 방문 경기, 4세트 초반에 블로킹을 시도하고 내려오다가 상대 공격수 노우모리 케이타(등록명 케이타)의 발을 밟고 넘어졌다. 이때 왼쪽 발목이 꺾였다.

24일 정밀 검진을 받았고, 4주 진단이 나왔다.

7시즌 만에 V리그로 돌아온 레오는 23일까지 501점을 올리며 이 부문 3위를 달렸고, 공격 성공률은 56.1%로 선두를 지켰다.

V리그 남자부가 유례없이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는 터라, 레오의 이탈은 뼈아프다.

OK금융그룹은 당분간 조재성, 차지환, 박승수 등 토종 공격수에게 측면 공격을 맡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418 오리온, 2차 연장 끝 현대모비스 잡고 4연패 탈출…이대성 36점 농구&배구 2021.12.24 288
4417 '모마 잡은 블로킹' 인삼공사, GS칼텍스 꺾고 연패 탈출 농구&배구 2021.12.24 290
4416 [프로배구 전적] 24일 농구&배구 2021.12.24 250
4415 [프로농구 고양전적] 오리온 98-95 현대모비스 농구&배구 2021.12.24 268
4414 프로배구 대한항공, 한국전력에 시즌 첫 승…1위로 전반기 마쳐 농구&배구 2021.12.24 293
4413 대한항공전 앞둔 한국전력의 이유있는 불안감…"정지석 있어서" 농구&배구 2021.12.24 293
열람중 OK금융그룹 레오, 왼쪽 발목 인대 손상…4주 재활 전망 농구&배구 2021.12.24 276
4411 조송화 측, 계약해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결국 법적 다툼으로 농구&배구 2021.12.24 293
4410 이영택 감독 "세터 김혜원 교체 출전 가능…하효림 부담 떨치길" 농구&배구 2021.12.24 314
4409 돌아온 양현종 "기다려준 팬들에 죄송…추측 난무해 괴로웠다" 야구 2021.12.24 795
4408 박항서 감독, 아쉬운 심판 판정에 분노…"VAR 도입해야"(종합) 축구 2021.12.24 626
4407 두산 미란다, 2021년보다 110만달러 오른 190만달러에 재계약 야구 2021.12.24 809
4406 프로야구 FA, 5년 만에 최대 이동…4명 새 팀으로 이적(종합) 야구 2021.12.24 830
4405 FA 성탄 대박…양현종 103억원·손아섭 64억원·강민호 36억원(종합) 야구 2021.12.24 825
4404 K리그-현대오일뱅크 드림어시스트 2기 수료식 개최 축구 2021.12.24 658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