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 LG 감독 "최선 다한 선수들 고마워…PS 잘 준비하겠다"

스포츠뉴스

류지현 LG 감독 "최선 다한 선수들 고마워…PS 잘 준비하겠다"

베링 0 501 2021.10.30 20:43
주장 김현수 격려하는 류지현 감독
주장 김현수 격려하는 류지현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류지현 감독이 아쉬움과 고마움, 그리고 결연한 의지를 한꺼번에 드러냈다.

LG는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끝난 롯데 자이언츠와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2-4로 졌다.

롯데를 반드시 꺾고, 공동 선두 kt wiz·삼성 라이온즈가 동시에 패해야 역전 1위를 노릴 수 있던 LG의 계획은 선결 조건이 어긋나면서 실패로 끝났다.

류 감독은 경기 후 구단을 통해 "아쉽지 않다면 거짓말일 테고 그러나 어려운 일정에서 우리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줘 감독으로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직 포스트시즌(PS)이 있는 만큼 남은 시간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LG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르는 4위 두산 베어스-5위 키움 히어로즈의 승자와 닷새 후 11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3전 2승제 준플레이오프(준PO)로 가을 야구를 시작한다.

3년 연속 PS에 진출한 LG는 27년 만의 한국시리즈 정상 정복에 다시 도전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643 '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호날두 1골 1도움' 맨유에 0-3 완패 축구 2021.10.31 506
1642 이재성, 분데스리가 1부 데뷔골…마인츠는 2-1 승리(종합) 축구 2021.10.31 504
1641 마인츠 이재성, 분데스리가 1부 데뷔골 폭발 축구 2021.10.30 533
1640 [표] 2021 프로야구 정규시즌 투타 타이틀 상위 5걸 야구 2021.10.30 506
1639 109구 던지고 이틀 만에 등판한 고영표 "이제 삼성에 복수할 때" 야구 2021.10.30 528
1638 이정후 사상 첫 '부자 타격왕'…미란다, 평균자책·탈삼진 2관왕 야구 2021.10.30 502
1637 오재일의 홈런 세리머니 '삼성 우승 시계 다시 돌렸다' 야구 2021.10.30 492
1636 kt 공동 1위 이끈 이강철 감독 "막내 소형준, 대견해" 야구 2021.10.30 510
1635 [프로야구 최종순위] 30일 야구 2021.10.30 518
1634 kt-삼성, 단일리그 첫 1위 결정전 격돌…키움 최종일 '역전 5위'(종합) 야구 2021.10.30 491
1633 K리그1 선두 전북, 수원에 4-0 대승…내년 ACL PO 출전권 확보(종합) 축구 2021.10.30 516
1632 삼성 vs kt, 31일 프로야구 첫 단일리그 1위 결정전 치른다(종합) 야구 2021.10.30 524
1631 [프로축구 중간순위] 30일 축구 2021.10.30 516
1630 [프로축구 성남전적] 성남 1-0 포항 축구 2021.10.30 546
열람중 류지현 LG 감독 "최선 다한 선수들 고마워…PS 잘 준비하겠다" 야구 2021.10.30 502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