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피 사냥' 오타니…선수들이 뽑는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

스포츠뉴스

'트로피 사냥' 오타니…선수들이 뽑는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

베링 0 444 2021.10.22 08:15
오타니 쇼헤이
오타니 쇼헤이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야구천재' 오타니 쇼헤이(27·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선수들이 직접 뽑는 '2021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에 올랐다.

오타니는 22일(한국시간) MLB 선수노조(MLBPA)가 발표한 후보 명단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는 29일 발표한다.

올 시즌 MLB에서 투수와 타자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오타니는 본격적인 트로피 수집에 나서고 있다.

그는 지난 8일 베이스볼 다이제스트와 이베이가 수여하는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고, 9일엔 한 시즌 최고의 타자에게 주는 '행크 에런 상'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오타니는 아메리칸리그(AL) MVP 수상 가능성도 크다.

오타니는 올 시즌 타자로 46홈런을 터뜨려 MLB 최다홈런 3위 자리에 올랐고, 100타점, 103득점, 25도루를 기록했다.

투수로는 23경기에 선발 등판해 130⅓이닝을 소화하면서 9승 2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AL 우수선수상 최종후보에도 선정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133 벼랑 끝 다저스, NLCS 5차전서 승리…테일러 3홈런 6타점 폭발 야구 2021.10.22 492
1132 최강 미국 여자축구 슈팅 다 막아낸 윤영글, 무승부 일등 공신 축구 2021.10.22 517
1131 윤영글 선방쇼…한국 여자축구 '최강' 미국과 0-0 무승부 축구 2021.10.22 529
1130 NBA 역대 위대한 선수 75명…조던·코비·르브론 등 선정 농구&배구 2021.10.22 251
1129 '찬밥신세' 남자배구 어찌할꼬…여자부 관중 절반·중계도 외면 농구&배구 2021.10.22 280
1128 UAE와 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 11월 11일 고양서 개최 축구 2021.10.22 575
1127 여자농구 신한은행, 국가대표 출신 '37세' 곽주영 현역 복귀 농구&배구 2021.10.22 316
1126 '청주 아이유' 홍아란, 여자농구 KB 편파 중계 해설 맡는다 농구&배구 2021.10.22 259
1125 7시즌 만에 온 레오·6시즌 만에 복귀한 캣벨 '실력 여전하네' 농구&배구 2021.10.22 259
1124 여자축구 '최강' 미국과 평가전에 지소연·조소현 등 선발 출격 축구 2021.10.22 500
1123 아프가니스탄 여자 축구·농구 선수 57명, 카타르로 탈출 축구 2021.10.22 516
1122 결정적인 승부처서 무기력한 LG, 반등이냐 실패 반복이냐 야구 2021.10.22 468
1121 '김민재 풀타임' 페네르바체, 앤트워프와 유로파리그 무승부(종합) 축구 2021.10.22 528
열람중 '트로피 사냥' 오타니…선수들이 뽑는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 야구 2021.10.22 445
1119 오스트리아 LASK 홍현석, 콘퍼런스리그서 득점포…3-0 완승 앞장 축구 2021.10.22 503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