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서울E '첫 목동 홈경기'서 충남아산과 0-0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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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서울E '첫 목동 홈경기'서 충남아산과 0-0 무승부

베링 0 508 2022.03.19 15:31
이랜드 까데나시의 헤더
이랜드 까데나시의 헤더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 서울 이랜드가 '목동 시대' 첫 홈 경기에서 무승부에 그쳤다.

이랜드는 19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5라운드 홈 경기에서 충남 아산과 0-0으로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이랜드는 개막 2연승 뒤 3경기(2무 1패) 무승을 기록했다.

원래 홈구장으로 쓰던 잠실종합운동장이 개발에 들어가 올 시즌부터 당분간 목동종합운동장을 둥지로 삼은 이랜드는 이날 이곳에서 처음으로 경기를 치렀다.

지난 라운드 김포FC를 제물로 시즌 첫 승리(4-0)를 거둔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충남 아산은 그대로 8위(승점 6·1승 3무 1패)에 자리했다.

이랜드 박태준과 충남아산 박세직의 볼 다툼
이랜드 박태준과 충남아산 박세직의 볼 다툼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랜드는 원톱 까데나시를 앞세워 후반 초반 충남 아산 진영을 몰아쳤다. 그러나 여러 차례 날린 날카로운 슈팅이 모두 골대를 외면해 땅을 쳤다.

후반 15분 채광훈이 골 지역 정면에서 날린 오른발 슈팅과 이어진 이성윤의 문전 리바운드 슈팅이 모두 상대 수비를 맞았다.

1분 뒤에는 박태준의 왼발 슈팅이 수비수를 맞은 데 이어 채광훈의 왼발 슈팅이 골대 위로 살짝 벗어났다.

이랜드는 후반 22분 많이 뛴 김인성, 황태현을 빼고 유정완과 K리그1 성남FC에서 영입한 서보민을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더욱 죄었으나 결과를 내지는 못했다.

한편, 이날 선수들이 조금만 디딤발에 힘을 줘도 땅이 패는 등 목동종합운동장의 잔디 상태는 매우 안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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