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후반 교체 투입' 울버햄프턴, 애스턴 빌라에 2-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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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후반 교체 투입' 울버햄프턴, 애스턴 빌라에 2-1 승리

베링 0 667 2022.04.03 10:06
황희찬
황희찬 '슛'

[Action Images via Reuters=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황희찬(26)이 후반 교체로 출전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이 승리를 따냈다.

울버햄프턴은 3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끝난 애스턴 빌라와 2021-2022 EPL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승점 49가 된 울버햄프턴은 리그 7위(15승 4무 12패)가 됐고, 3연패에 빠진 애스턴 빌라는 10위(승점 36·11승 3무 16패)에 자리했다.

지난달 한국 축구대표팀에 소집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 10차전을 소화한 뒤 복귀한 황희찬은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후반 23분 다니엘 포덴세와 교체 투입돼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으나, 공격포인트를 쌓지는 못했다.

울버햄프턴은 전반 7분 만에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역습 과정에서 포덴세와 파비우 실바의 슛이 연달아 상대 수비벽에 막혔지만, 흘러나온 공을 조니 카스트로가 잡아 강한 오른발 슛으로 골문을 열었다.

울버햄프턴은 전반 36분 상대의 자책골로 격차를 벌렸다.

페르난두 마르사우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막아내려던 애스턴 빌라 애슐리 영이 자책골을 기록했다.

2-0으로 앞선 울버햄프턴은 후반에도 추가 골을 노렸으나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다.

교체 투입된 황희찬이 후반 26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시도한 왼발 슛은 골대를 빗나갔다.

애스턴 빌라가 후반 41분 올리 왓킨스의 페널티킥 골로 한 골을 만회하면서 울버햄프턴은 한 골 차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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