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과 2년 더…하상윤 코치 영입

스포츠뉴스

여자농구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과 2년 더…하상윤 코치 영입

베링 0 329 2022.04.08 09:25
임근배 감독(가운데)과 삼성생명 선수단
임근배 감독(가운데)과 삼성생명 선수단

[용인 삼성생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임근배(55) 감독과 동행을 이어간다.

삼성생명 구단은 8일 "임근배 감독과 2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2015년 삼성생명 사령탑에 부임한 임근배 감독은 7시즌 동안 팀을 세 차례 챔피언결정전에 올려놨고, 2020-2021시즌에는 우승까지 이끌었다.

약 15년 만에 왕좌에 복귀한 삼성생명은 여자프로농구 최초로 4위 팀이 챔피언결정전 정상에 오르는 기록을 썼다.

이번 시즌에는 정규리그를 5위(11승 19패)로 마쳐 플레이오프 진출이 불발됐지만, 구단은 임 감독에게 계속해서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

임 감독은 "믿고 맡겨준 구단에 감사하다. 팀을 장기적으로 보고, 전통의 명가에 걸맞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공석인 수석코치 자리에는 하상윤(46) 코치를 선임했다. 계약기간은 2024년까지다.

군산고-경희대를 졸업한 하상윤 코치는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선수로 뛰었고, 은퇴 후 2011년부터 광신중학교에서 지도자 생활을 해왔다.

하 코치는 "용인 삼성생명이라는 명문 팀에 합류하게 되어 너무 영광스럽다. 좋은 선수들과 훌륭한 코칭스태프와 함께 우승을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2253 국회 출석한 홍명보 "사퇴 생각 없어…팀 강하게 하는 게 내 몫"(종합) 축구 01:23 6
52252 국회서 추궁당한 이임생 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 사퇴 선언 축구 01:23 5
52251 감독 선임 위임받았다는 이임생, 전강위원 사후 회유 시도 정황 축구 01:23 6
52250 [통영·도드람컵 배구전적] 우리카드 3-0 한국전력 농구&배구 01:23 6
52249 뉴서울CC, 29일 예술코스 18번 홀에서 음악 콘서트 골프 01:22 6
52248 권서연, KLPGA 드림투어 15차전 우승…투어 통산 3승째 골프 01:22 6
52247 프로야구 KIA, 1라운드 지명 김태형과 3억원에 계약 야구 01:22 4
52246 정해성 전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 "역할 여기까지라 봐 사퇴"(종합) 축구 01:22 6
52245 NBA 토론토, 은퇴한 카터 등번호 15번 영구 결번 농구&배구 01:22 6
52244 [통영·도드람컵 배구전적] 삼성화재 3-1 국군체육부대 농구&배구 01:22 6
52243 [프로야구 인천전적] LG 14-5 SSG 야구 01:22 2
52242 정몽규 축구협회장, 내달 또 국회로…문체위 국감 증인채택 축구 01:22 5
52241 문체위, 홍명보 선임 절차 문제 제기…여야 합쳐 축구협회 질타(종합2보) 축구 01:22 2
52240 삼성화재, 상무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배구 컵대회 2연승 농구&배구 01:21 5
52239 이임생, 전강위원 사후 회유 시도 논란…집중 질의에 결국 사퇴(종합) 축구 01:21 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