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스포츠전문 채널 'tvN 스포츠' 내달 출범(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CJ ENM은 다음 달 20일 스포츠전문 채널 'tvN 스포츠'(tvN SPORTS)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tvN 스포츠에서는 CJ ENM이 중계권을 가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챔피언스리그, 독일 프로축구 리그 분데스리가 경기, 메이저 테니스 대회와 이종격투기(UFC),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 수영선수권, Top Rank 월드 복싱 등 경기를 만나볼 수 있다.
이에 따라 CJ ENM은 tvN, tvN 드라마, tvN 쇼, tvN 스토리에 이어 tvN 스포츠까지 5개 채널을 보유하게 됐다.
CJ ENM 관계자는 "tvN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드라마, 예능, 라이프스토리, 스포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채널 군과 콘텐츠 라인업을 확보하게 됐다"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과의 공동 중계 방식의 플랫폼 확장을 통해 국내외 유명 스포츠 중계권을 지속해서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