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79분' 프라이부르크, 함부르크 잡고 첫 포칼 결승 진출

스포츠뉴스

'정우영 79분' 프라이부르크, 함부르크 잡고 첫 포칼 결승 진출

베링 0 553 2022.04.20 08:17

함부르크와 준결승서 3-1 승리

정우영 함부르크전 경기 모습
정우영 함부르크전 경기 모습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정우영(23)이 선발로 활약한 독일 프로축구 프라이부르크가 처음으로 독일축구협회(DFB) 컵대회인 포칼 결승에 올랐다.

프라이부르크는 20일 독일 함부르크의 폴크스파르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함부르크와 2021-2022 DFB 포칼 4강전에서 3-1로 이겼다.

이로써 프라이부르크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포칼 결승에 진출, 라이프치히-우니온 베를린 4강전의 승자와 다음 달 22일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겨룬다.

정우영은 이날 선발로 출전해 후반 34분 야닉 하베러와 교체될 때까지 뛰며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전반 11분 코너킥 상황에서 함부르크 골키퍼가 걷어낸 공을 닐스 페테르센이 머리로 밀어 넣어 선제골을 기록했다.

6분 뒤에는 니콜라스 회플러가 추가 골을 뽑아냈다.

회플러가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찬 오른발 슛이 상대 수비에 맞고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2-0으로 앞선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35분 빈첸초 그리포의 페널티킥 골로 쐐기를 박았다.

함부르크가 후반 43분 로베르트 글라첼의 득점포로 한 골을 만회했으나, 승부를 뒤집을 수는 없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2283 '일본투어 3승' 임은아, KLPGA 챔피언스 클래식 3차전 우승 골프 01:23 3
52282 [통영·도드람컵 배구전적] OK저축은행 3-0 KB손해보험 농구&배구 01:23 3
52281 NC 하트, 3점 홈런 두 방에 날아간 '투수 4관왕'의 꿈(종합) 야구 01:23 3
52280 'FA 모범생' 한화 안치홍 "팀 성적 아쉬워…내가 힘 보탰더라면" 야구 01:22 3
52279 KIA 양현종, 통산 2천500이닝에 10년 연속 170이닝 잇달아 달성 야구 01:22 3
52278 3위 LG 염경엽 감독 "최소 목표 달성…타격 중점 두고 PS 준비" 야구 01:22 4
52277 롯데, 박진 역투로 '잔칫날' KIA 격파…SSG는 5위 반게임차 추격(종합) 야구 01:22 3
52276 KLPGA '대상·상금 1위' 박지영 "개인 타이틀, 욕심부리고 싶죠" 골프 01:22 3
52275 NC 손아섭, 무릎 부상 극복하고 79일 만에 1군 복귀 야구 01:22 3
52274 [프로야구 중간순위] 25일 야구 01:22 3
52273 'QS 역투' 박진 첫 선발승…롯데, KIA에 역전승 야구 01:22 3
52272 '6년 연속 PS 불발' 한화 김경문 감독 "5강 선물 못 드려 죄송" 야구 01:22 3
52271 '천만관중 시대 챔피언 누구'…2024 프로야구, 10월 2일 PS 개막 야구 01:22 3
52270 [프로야구 광주전적] 롯데 5-2 KIA 야구 01:21 4
52269 OK저축은행, KB손보에 완승…프로배구 컵대회 조3위로 마무리 농구&배구 01:21 3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