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삼성화재, 대형 트레이드…황승빈↔하현용·이상욱

스포츠뉴스

우리카드-삼성화재, 대형 트레이드…황승빈↔하현용·이상욱

베링 0 203 2022.04.26 17:24
우리카드로 트레이드된 세터 황승빈
우리카드로 트레이드된 세터 황승빈

[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와 우리카드가 선수 8명이 오가는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삼성화재는 26일 세터 황승빈, 이승원, 레프트 정성규를 내주고 우리카드에서 센터 하현용, 레프트 류윤식, 리베로 이상욱, 세터 이호건, 홍기선을 받는 3대 5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다음 시즌을 앞두고 전력 강화를 위해 고심하던 양 구단은 각 팀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카드를 맞춰 트레이드를 결정했다.

센터와 리베로가 부족했던 삼성화재는 즉시 전력감인 하현용, 이상욱, 류윤식 등을 데려왔다.

우리카드도 세터 황승빈 등의 합류로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양 구단 감독은 "차기 시즌 전력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고민하며 트레이드의 퍼즐을 맞추기 시작했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선수단 운영도 고려했다. 팀을 떠나는 선수에 대해 아쉬움도 있으나 팀 전력상승을 위해 큰 결정을 할 수밖에 없었다"며 "양 팀 선수들이 새로운 팀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현용 우리카드 배구선수
하현용 우리카드 배구선수

[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2313 [프로야구 잠실전적] LG 6-3 키움 야구 01:22 4
52312 '지난해보다 한 계단 상승' 두산, 안도감과 아쉬움 교차한 '4위' 야구 01:22 4
52311 '병역법 위반 혐의' 박효준, 여권반납 명령 취소 소송 1심 패소 야구 01:22 4
52310 [프로야구 창원전적] SSG 10-1 NC 야구 01:22 5
52309 반년 전까지 총알 세던 LG 이주헌, 총알 송구에 맹타로 '눈도장' 야구 01:22 4
52308 '초청팀' 국군체육부대, 우리카드 꺾고 처음으로 컵대회 4강행 농구&배구 01:22 5
52307 카카오 VX 프렌즈 스크린, 럭키스윙 레이스로 선물 증정 골프 01:22 5
52306 [프로야구 부산전적] 두산 4-3 롯데 야구 01:22 5
52305 LG 신예 포수 이주헌, 선발 데뷔전 3안타…홈 최종전 완승 견인 야구 01:22 4
52304 가을 야구 출전팀 본격 대비체제…LG·삼성 합숙 훈련 시작 야구 01:21 4
52303 '장타 여왕' 윤이나, KLPGA투어 하나금융 챔피언십 첫날 선두 골프 01:21 5
52302 [프로야구 중간순위] 26일 야구 01:21 4
52301 두산, 롯데 꺾고 4위 확정…'15승' 곽빈, 원태인과 다승 공동1위(종합) 야구 01:21 4
52300 KSPO 창단 13년 만에 WK리그 정규리그 우승…현대제철 PO 불발 축구 01:21 4
52299 프로농구 DB, 10월 2일 원주서 팬 미팅 행사 농구&배구 01:21 7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