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171' LG 루이즈, 타격 부진으로 1군 말소

스포츠뉴스

'타율 0.171' LG 루이즈, 타격 부진으로 1군 말소

베링 0 365 2022.05.02 17:01
루이즈 삼진
루이즈 삼진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시범경기.
5회초 LG 루이즈가 삼진 아웃되고 있다. 2022.3.14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타격 부진에 시달리던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리오 루이즈(28)가 결국 1군에서 말소됐다.

LG는 경기가 없는 2일 타자 루이즈와 투수 임찬규를 동시에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이번 시즌 10개 구단 외국인 타자 가운데 부진으로 1군에서 말소된 건 루이즈가 처음이다.

올해 LG가 외국인 선수 상한액인 총액 100만 달러(약 12억 7천만 원)에 영입한 루이즈는 24경기에서 타율 0.171, 1홈런, 5타점으로 기대 이하의 성적에 그쳤다.

지난달 29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3-5로 끌려가던 5회 2사 1, 2루에서 오지환과 대타로 교체될 정도로 신뢰를 잃었다.

LG는 루이즈의 침묵 속에 롯데와 주말 3연전을 모두 내주며 5위로 추락했다.

"좀 더 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격려하는 게 우리 역할"이라고 말했던 류지현 LG 감독은 결국 루이즈에게 2군에서 정비할 시간을 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 1일 SSG 랜더스와 방문 경기에서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됐던 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인태(28)도 1군에서 빠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2313 [프로야구 잠실전적] LG 6-3 키움 야구 01:22 6
52312 '지난해보다 한 계단 상승' 두산, 안도감과 아쉬움 교차한 '4위' 야구 01:22 7
52311 '병역법 위반 혐의' 박효준, 여권반납 명령 취소 소송 1심 패소 야구 01:22 6
52310 [프로야구 창원전적] SSG 10-1 NC 야구 01:22 8
52309 반년 전까지 총알 세던 LG 이주헌, 총알 송구에 맹타로 '눈도장' 야구 01:22 7
52308 '초청팀' 국군체육부대, 우리카드 꺾고 처음으로 컵대회 4강행 농구&배구 01:22 8
52307 카카오 VX 프렌즈 스크린, 럭키스윙 레이스로 선물 증정 골프 01:22 7
52306 [프로야구 부산전적] 두산 4-3 롯데 야구 01:22 8
52305 LG 신예 포수 이주헌, 선발 데뷔전 3안타…홈 최종전 완승 견인 야구 01:22 7
52304 가을 야구 출전팀 본격 대비체제…LG·삼성 합숙 훈련 시작 야구 01:21 7
52303 '장타 여왕' 윤이나, KLPGA투어 하나금융 챔피언십 첫날 선두 골프 01:21 7
52302 [프로야구 중간순위] 26일 야구 01:21 5
52301 두산, 롯데 꺾고 4위 확정…'15승' 곽빈, 원태인과 다승 공동1위(종합) 야구 01:21 6
52300 KSPO 창단 13년 만에 WK리그 정규리그 우승…현대제철 PO 불발 축구 01:21 6
52299 프로농구 DB, 10월 2일 원주서 팬 미팅 행사 농구&배구 01:21 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