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시즌 2호 어시스트…2연승 올림피아코스 3위 도약

스포츠뉴스

황인범, 시즌 2호 어시스트…2연승 올림피아코스 3위 도약

베링 0 248 -0001.11.30 00:00
2-0 승리를 거둔 올림피아코스
2-0 승리를 거둔 올림피아코스

[올림피아코스 소셜 미디어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26)이 그리스 프로축구에서 시즌 2호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황인범의 소속팀 올림피아코스는 31일(한국시간) 그리스 피레아스의 카라이스카키스 경기장에에서 열린 2022-2023 그리스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엘라다(1부) 10라운드 라미아와 홈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선발로 출전해 전·후반 90분을 모두 뛴 황인범은 전반 22분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선제 골을 어시스트했다.

후방에서 날아오는 패스를 곧바로 로빙 패스로 연결했고, 이를 하메스가 머리로 받아 넣어 1-0을 만들었다.

황인범은 9월 아리스와 경기 이후 한 달여 만에 리그 2호 도움을 달성했다.

올림피아코스는 전반 28분 세드리크 바캄부의 추가 골이 나와 2-0 승리를 거뒀다.

황인범은 후반 10분 왼발 중거리포로 상대 골문을 위협했으나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28일 SC 프라이부르크(독일)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1-1로 비겼지만 16강 진출에 실패한 올림피아코스는 리그 경기에서는 2연승을 거두며 3위(6승 2무 2패)로 올라섰다.

2위 AEK 아테네와는 승점 4차이고, 1위 파나티나이코스와는 승점 10 차이다.

황인범과 함께 올림피아코스에서 뛰는 황의조(30)는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황의조는 28일 SC 프라이부르크와 경기에서는 후반 막판에 교체로 투입된 바 있다.

올림피아코스는 11월 4일 낭트(프랑스)와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2103 장성우 6타점·소형준 복귀 첫 승…kt, 삼성 잡고 5위 굳히기 야구 01:23 14
52102 홍명보호 축구대표팀 FIFA 랭킹 23위 제자리…일본 16위 축구 01:22 13
52101 '13개월 만의 승리' 최승용 "지난해 수준으로 구위 올라오는 중" 야구 01:22 12
52100 삼성 최지광 수술…박진만 감독 "팀 위해 헌신, 미안한 마음 커"(종합) 야구 01:22 11
52099 전북, ACL 2부 첫판서 세부 6-0 격파…준프로 진태호 결승골 축구 01:22 12
52098 3∼6위 LG·두산·kt·SSG 승리 합창…피 말리는 막판 순위경쟁(종합) 야구 01:22 13
52097 추신수, SSG 프런트 등 관계자 150명 위해 저녁 식사·선물 준비 야구 01:22 14
52096 [프로야구 창원전적] 한화 7-6 NC 야구 01:22 14
52095 소노와 연락 끊은 외국 선수 스톡스, KBL서 2시즌 자격정지 농구&배구 01:22 14
52094 [프로야구 인천전적] SSG 8-6 키움 야구 01:22 13
52093 [AFC축구 전적] 세부 0-6 전북 축구 01:22 13
52092 [프로야구 수원전적] kt 12-5 삼성 야구 01:22 12
52091 [프로야구 부산전적] LG 7-4 롯데 야구 01:21 12
52090 투구 중 넘어진 KIA 스타우트, 왼쪽 허벅지 통증 탓에 교체 야구 01:21 13
52089 '2타점' 김재호 "순위싸움, 최선 다하는 것 외에 방법 있나요" 야구 01:21 12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