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MLB 화이트삭스에 1-0 승리…페디에게 골든글러브 전달

스포츠뉴스

NC, MLB 화이트삭스에 1-0 승리…페디에게 골든글러브 전달

베링 0 197 03.04 01:21
NC 코치진과 얘기하는 페디
NC 코치진과 얘기하는 페디

[NC 다이노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에릭 페디를 데려간 미국프로야구(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평가전에서 승리했다.

NC는 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화이트삭스를 1-0으로 꺾었다.

화이트삭스가 유망주와 비주전 선수들을 중심으로 출전 명단을 짜면서 NC와 페디의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페디는 2023시즌 NC 유니폼을 입고 다승(20승), 평균자책점(2.00), 탈삼진(209개) 부문을 석권하고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NC 선수들을 맞이하는 페디
NC 선수들을 맞이하는 페디

[NC 다이노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경기는 전체 7이닝으로 진행된 가운데 NC 선발 신민혁이 3이닝 무피안타 3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NC는 3회초 화이트삭스의 세 번째 투수를 상대로 김수윤, 김주원의 연속 안타로 선취점을 냈다.

이후 불펜 김시훈(3이닝 1피안타 1탈삼진 1볼넷), 김재열(1이닝 2탈삼진 1볼넷)이 무실점 역투를 이었다.

신민혁은 경기를 마친 뒤 "페디가 오늘 잘 던졌다고 칭찬해줬다"면서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이 높았고 그 이후는 변화구를 승부수로 던진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돌아봤다.

NC는 이날 페디에게 2023시즌 KBO리그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전달했다.

페디는 "내게 큰 의미 있는 상이다. 트로피를 직접 보니 다시 한번 좋은 추억이 떠오른다"면서 "많은 한국 팬이 응원해주시는 만큼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 큰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KBO 골든글러브를 전달받은 페디
KBO 골든글러브를 전달받은 페디

[NC 다이노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2193 [프로야구 수원전적] SSG 6-2 kt 야구 01:23 8
52192 '김광현 역투·박지환 홈런' SSG, 6연승…한 달 만에 5위 도약 야구 01:22 8
52191 '조르지 극장골' 포항, 강원 2-1 꺾고 6연패 탈출…5위로 점프 축구 01:22 7
52190 '조르지 극장골' 포항, 강원 2-1 꺾고 6연패 탈출…5위로 점프(종합) 축구 01:22 9
52189 [프로축구 중간순위] 22일 축구 01:22 8
52188 삼성, 2위로 PO 직행 확정…'15승' 원태인, 다승왕 유력 야구 01:22 8
52187 [프로야구 잠실전적] LG 9-5 두산 야구 01:22 8
52186 [프로축구 광주전적] 제주 2-0 광주 축구 01:22 8
52185 [프로야구 대전전적] 한화 8-4 롯데 야구 01:22 8
52184 [프로축구 포항전적] 포항 2-1 강원 축구 01:22 8
52183 '외인 없는' 국군체육부대·삼성화재, 컵대회 나란히 승전고(종합) 농구&배구 01:22 5
52182 [통영·도드람컵 배구전적] 삼성화재 3-2 우리카드 농구&배구 01:22 7
52181 인천 최영근 감독도 'K리그 잔디'에 실망…"노력 알지만 아쉬워" 축구 01:21 6
52180 '군인정신' 국군체육부대, 한국전력 꺾고 프로배구 컵대회 첫 승 농구&배구 01:21 6
52179 엄원상 부상에 주민규는 골 가뭄…울산 김판곤 감독은 '울상' 축구 01:21 6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