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웅 연타석 대포에 3타점…삼성, LG 꺾고 4연승

스포츠뉴스

김영웅 연타석 대포에 3타점…삼성, LG 꺾고 4연승

베링 0 234 04.25 01:22
홈런 치고 더그아웃에서 환영받는 김영웅
홈런 치고 더그아웃에서 환영받는 김영웅

[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를 연파하고 4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은 2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LG와 벌인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김영웅의 맹타를 앞세워 6-0으로 이겼다.

전날 이성규의 생애 첫 만루 홈런 등으로 6회에만 7점을 뽑아 8회 강우 콜드게임으로 LG를 7-3으로 따돌린 삼성은 이날도 김영웅의 연타석 대포로 승기를 잡았다.

6번 지명 타자로 출전한 김영웅은 1-0으로 앞선 2회와 4회 LG 선발 케이시 켈리를 두들겨 연타석 우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김영웅은 안타 2개로 엮은 6회말 무사 1, 2루에서 4-0으로 달아나는 우중간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삼성은 이어진 찬스에서 야수 선택과 김지찬의 우전 적시타로 2점을 더 보태며 승패를 갈랐다.

삼성 왼손 투수 이승현
삼성 왼손 투수 이승현

[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영웅에게 뭇매를 맞은 켈리는 5⅔이닝 6실점 하고 패전 투수가 됐다.

삼성 선발 이승현은 5이닝 동안 볼넷을 무려 6개 내줬지만, 고비마다 삼진을 8개 뽑아내며 위기에서 스스로 벗어났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2163 손흥민, 공식전 4경기 만에 공격포인트 가동…존슨 역전 골 도움 축구 01:23 8
52162 '10홈런 유격수' 꿈 내려놓은 박성한 "지금은 무조건 팀 타격" 야구 01:23 8
52161 안데르손 "골과 팀 승리 바꾸고 싶다…3연패는 막을 것" 축구 01:22 8
52160 김은중 수원FC 감독 "희생·인내해야…전원수비, 전원공격뿐" 축구 01:22 8
52159 FIFA 클럽 월드컵 대신할 '인터콘티넨털컵' 피날레는 카타르에서 축구 01:22 7
52158 [통영·도드람컵 배구전적] 대한항공 3-1 KB손해보험 농구&배구 01:22 5
52157 LG, 더블헤더서 두산과 장군멍군…2경기 차 3위 유지(종합) 야구 01:22 6
52156 [프로축구 수원전적] 김천 4-2 수원FC 축구 01:22 7
52155 [프로야구 잠실 DH 2차전 전적] LG 2-0 두산 야구 01:22 7
52154 추신수 "오타니는 베이브 루스와 비교 대상…사람이 맞나 싶다" 야구 01:22 7
52153 정우영, U베를린 데뷔골 폭발…김민재는 뮌헨 5-0 쾌승 지켰다(종합) 축구 01:22 5
52152 프로야구 LG, 잠실구장서 최초로 관중 130만 돌파 야구 01:21 5
52151 [프로축구 대구전적] 대구 1-1 서울 축구 01:21 5
52150 프로야구 대전·대구·광주 경기 비로 순연(종합) 야구 01:21 5
52149 [프로야구 수원전적] SSG 4-1 kt 야구 01:21 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