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시즌 첫 출전 함정우 "실망스러웠던 콘페리 투어 경험"

스포츠뉴스

KPGA 시즌 첫 출전 함정우 "실망스러웠던 콘페리 투어 경험"

베링 0 143 05.03 01:20
함정우
함정우

[GS칼텍스 매경오픈 대회조직위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성남=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작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대상 수상자 함정우가 미국프로골프 콘페리 투어(2부 투어)를 경험하고 올 시즌 처음 국내대회에 출전했다.

함정우는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진출을 목표로 삼고 콘페리 투어에 뛰어들었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다.

콘페리 투어 7개 대회에 출전해 네차례 컷 탈락했고, 그나마 최고 성적은 파나마 챔피언십 공동 36위였다.

2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GS칼텍스 매경오픈 1라운드를 치른 함정우는 힘들었던 콘페리 투어의 경험을 털어놓았다.

함정우는 "콘페리 투어에서 혼자 치고, 혼자 말하는 생활을 했다"며 "너무 성적이 좋지 않아 실망스러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른 선수들의 경기를 보고 배우겠다고 콘페리 투어에 도전했지만, 잠정구를 치고 내 경기만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많아 다른 선수들의 플레이를 볼 겨를도 없었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함정우는 귀국 이틀 만에 출전한 매경오픈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 3언더파 68타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함정우는 "상위권에는 올랐지만 경기 내용은 좋지 못했다"며 첫날 성적에 불만을 드러냈다.

함정우는 3주 정도 더 국내에 머물며 국내 대회에 출전하면서 샷을 가다듬을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2163 손흥민, 공식전 4경기 만에 공격포인트 가동…존슨 역전 골 도움 축구 01:23 8
52162 '10홈런 유격수' 꿈 내려놓은 박성한 "지금은 무조건 팀 타격" 야구 01:23 8
52161 안데르손 "골과 팀 승리 바꾸고 싶다…3연패는 막을 것" 축구 01:22 8
52160 김은중 수원FC 감독 "희생·인내해야…전원수비, 전원공격뿐" 축구 01:22 7
52159 FIFA 클럽 월드컵 대신할 '인터콘티넨털컵' 피날레는 카타르에서 축구 01:22 7
52158 [통영·도드람컵 배구전적] 대한항공 3-1 KB손해보험 농구&배구 01:22 5
52157 LG, 더블헤더서 두산과 장군멍군…2경기 차 3위 유지(종합) 야구 01:22 6
52156 [프로축구 수원전적] 김천 4-2 수원FC 축구 01:22 7
52155 [프로야구 잠실 DH 2차전 전적] LG 2-0 두산 야구 01:22 6
52154 추신수 "오타니는 베이브 루스와 비교 대상…사람이 맞나 싶다" 야구 01:22 7
52153 정우영, U베를린 데뷔골 폭발…김민재는 뮌헨 5-0 쾌승 지켰다(종합) 축구 01:22 5
52152 프로야구 LG, 잠실구장서 최초로 관중 130만 돌파 야구 01:21 5
52151 [프로축구 대구전적] 대구 1-1 서울 축구 01:21 5
52150 프로야구 대전·대구·광주 경기 비로 순연(종합) 야구 01:21 4
52149 [프로야구 수원전적] SSG 4-1 kt 야구 01:21 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