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5경기 만에 안타…김하성은 5경기 연속 무안타

스포츠뉴스

배지환, 5경기 만에 안타…김하성은 5경기 연속 무안타

베링 0 66 08.06 01:21
김경윤기자
안타 치는 배지환
안타 치는 배지환

[USA투데이=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멀티 플레이어 배지환(25)이 5경기 만에 안타 맛을 봤다.

배지환은 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0.182에서 0.194로 올랐다.

그는 1-0으로 앞선 2회말 첫 출루했다. 무사 1루에서 볼넷을 얻었다.

볼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에서 애리조나 선발 라인 넬슨에게 볼 3개를 내리 얻어 걸어서 1루를 밟았다.

피츠버그는 후속 타선이 폭발하면서 3득점 했고, 배지환도 홈을 밟았다.

3회 2사 1루에선 삼진으로 아웃됐다.

안타는 4-2로 앞선 6회말 공격 때 나왔다. 1사에서 바뀐 투수 폴 시워드를 상대로 몸쪽 스위퍼를 받아쳐 우중간 펜스를 때리는 장타를 만들었다.

배지환은 2루에 안착했으나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다.

4-5로 경기가 뒤집힌 8회말엔 중견수 뜬 공으로 아웃됐다.

이날 경기는 피츠버그가 5-6으로 역전패했다.

태그 아웃 하는 김하성(왼쪽)
태그 아웃 하는 김하성(왼쪽)

[AP=연합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주전 유격수 김하성은 같은 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서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이날 샌디에이고 타선은 장단 12안타를 치면서 10-2로 이겼고, 선발 타자 중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선수는 김하성이 유일하다.

김하성은 최근 5경기 연속 무안타에 시달렸다. 시즌 타율은 0.223까지 떨어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2133 프로야구 KIA 대체 투수 스타우트, 부상으로 한국 무대와 작별 야구 01:23 3
52132 오타니 안 거른 MLB 마이애미 감독 "야구 측면서 나쁜 조처라서" 야구 01:23 4
52131 장수연, 비로 차질 빚은 KLPGA 대보 하우스디 오픈 1R 4언더파 골프 01:22 3
52130 프로야구 잠실·인천·창원 경기 비로 취소(종합) 야구 01:22 4
52129 호주 축구 대표팀 아널드 감독 사퇴…월드컵 예선 1무 1패 부진 축구 01:22 4
52128 남자골프 프레지던츠컵 앞둔 김주형 "내 에너지 쏟아붓겠다" 골프 01:22 4
52127 유인촌 장관 "정몽규, 스스로 거취 결정하는 게 명예롭지 않나" 축구 01:22 4
52126 박세리희망재단, 소렌스탐 재단과 함께 10월 주니어 대회 개최 골프 01:22 4
52125 [천병혁의 야구세상] 1천만 관중에 입장수입 1천500억원 넘겼는데 아직도 적자일까 야구 01:22 4
52124 '오타니 첫 50홈런-50도루'에 日 환호…호외 발행에 정부도 축하 야구 01:22 4
52123 한화, 올해 프로야구 매진 경기 21% 차지…누적 관중 1위는 LG 야구 01:22 4
52122 미국, LIV 골프 선수들에 라이더컵 출전 전면 허용 골프 01:22 4
52121 다저스는 12년 연속·클리블랜드는 2년 만에 MLB 가을야구 출전 야구 01:21 4
52120 오타니 50호 홈런공 주운 관중, 경기장 떠났다…40억원 넘을까 야구 01:21 4
52119 프로야구 NC, '성적 부진' 강인권 감독 경질…"분위기 쇄신" 야구 01:21 4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