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더슨 5⅓이닝 무실점 호투…SSG, 이틀 연속 키움 격파

스포츠뉴스

앤더슨 5⅓이닝 무실점 호투…SSG, 이틀 연속 키움 격파

베링 0 60 08.08 01:20
천병혁기자
SSG 앤더슨
SSG 앤더슨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SSG 랜더스가 이틀 연속 키움 히어로즈를 격파하고 5위를 지켰다.

SSG는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과 방문경기에서 선발 드루 앤더슨의 호투를 발판 삼아 6-2로 승리했다.

SSG는 시작하자마자 키움을 몰아붙였다.

1회초 선두타자 최지훈이 기습번트에 이은 상대 악송구로 2루까지 가자 추신수가 중전 적시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계속된 1사 만루에서 박성한이 희생플라이, 이지영은 우전안타를 때려 3-0을 만들었다.

7회초에는 2루타를 친 이지영이 희생번트와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아 4-0으로 앞섰다.

키움은 7회말 대타 김건희가 투런홈런을 때려 2-4로 추격했다.

그러나 SSG는 8회초 추신수의 우익선상 2루타와 후속 땅볼로 1점을 뽑아 5-2로 달아났고, 9회에도 김성현의 좌전안타로 1점을 추가해 쐐기를 박았다.

SSG 앤더슨은 5⅓이닝 동안 삼진 4개를 곁들이며 5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8승(1패)째를 수확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2133 프로야구 KIA 대체 투수 스타우트, 부상으로 한국 무대와 작별 야구 01:23 3
52132 오타니 안 거른 MLB 마이애미 감독 "야구 측면서 나쁜 조처라서" 야구 01:23 4
52131 장수연, 비로 차질 빚은 KLPGA 대보 하우스디 오픈 1R 4언더파 골프 01:22 3
52130 프로야구 잠실·인천·창원 경기 비로 취소(종합) 야구 01:22 4
52129 호주 축구 대표팀 아널드 감독 사퇴…월드컵 예선 1무 1패 부진 축구 01:22 4
52128 남자골프 프레지던츠컵 앞둔 김주형 "내 에너지 쏟아붓겠다" 골프 01:22 4
52127 유인촌 장관 "정몽규, 스스로 거취 결정하는 게 명예롭지 않나" 축구 01:22 4
52126 박세리희망재단, 소렌스탐 재단과 함께 10월 주니어 대회 개최 골프 01:22 4
52125 [천병혁의 야구세상] 1천만 관중에 입장수입 1천500억원 넘겼는데 아직도 적자일까 야구 01:22 4
52124 '오타니 첫 50홈런-50도루'에 日 환호…호외 발행에 정부도 축하 야구 01:22 4
52123 한화, 올해 프로야구 매진 경기 21% 차지…누적 관중 1위는 LG 야구 01:22 4
52122 미국, LIV 골프 선수들에 라이더컵 출전 전면 허용 골프 01:22 4
52121 다저스는 12년 연속·클리블랜드는 2년 만에 MLB 가을야구 출전 야구 01:21 2
52120 오타니 50호 홈런공 주운 관중, 경기장 떠났다…40억원 넘을까 야구 01:21 2
52119 프로야구 NC, '성적 부진' 강인권 감독 경질…"분위기 쇄신" 야구 01:21 2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