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임성재, PGA 윈덤 챔피언십 컷 통과 '안정권'

스포츠뉴스

이경훈·임성재, PGA 윈덤 챔피언십 컷 통과 '안정권'

베링 0 55 08.12 01:21

허리케인으로 대회 사흘 연속 진행 차질…쿠처 단독 선두

이경훈 1라운드 경기 모습
이경훈 1라운드 경기 모습

[게티이미지/AFP=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이경훈과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에서 컷 통과 안정권에서 반환점을 돌았다.

이경훈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허리케인 때문에 대회 사흘째에도 2라운드 경기를 못 끝낸 선수들이 나왔지만, 이경훈은 중간 합계 5언더파 135타로 컷 통과 안정권에 들었다.

11일 현재 예상 컷 기준은 4언더파 136타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이경훈은 전반에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 후반 5번 홀(파5)에서 기회를 잡았다.

이경훈은 199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을 홀 3.2m에 붙인 뒤 이글을 잡아냈다. 9번 홀(파4)에서는 6m가 넘는 거리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해 또 타수를 줄였다.

임성재도 3타를 줄여 중간 합계 5언더파 135타로 이경훈과 함께 3라운드를 예약했다.

김성현은 2개홀을 남기고 4타를 줄였지만 해가 져 2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김성현도 이경훈, 임성재와 같이 중간 합계 5언더파를 적어냈다.

단독 선두 자리에는 이틀 연속 64타씩을 쳐 12언더파 128타를 적어낸 맷 쿠처(미국)가 차지했다.

채드 레이미, 맥스 그레이서먼, 캐머런 영(이상 미국)이 중간 합계 11언더파 129타를 쳐 선두를 한 타 차로 추격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2103 장성우 6타점·소형준 복귀 첫 승…kt, 삼성 잡고 5위 굳히기 야구 09.20 14
52102 홍명보호 축구대표팀 FIFA 랭킹 23위 제자리…일본 16위 축구 09.20 13
52101 '13개월 만의 승리' 최승용 "지난해 수준으로 구위 올라오는 중" 야구 09.20 12
52100 삼성 최지광 수술…박진만 감독 "팀 위해 헌신, 미안한 마음 커"(종합) 야구 09.20 11
52099 전북, ACL 2부 첫판서 세부 6-0 격파…준프로 진태호 결승골 축구 09.20 12
52098 3∼6위 LG·두산·kt·SSG 승리 합창…피 말리는 막판 순위경쟁(종합) 야구 09.20 13
52097 추신수, SSG 프런트 등 관계자 150명 위해 저녁 식사·선물 준비 야구 09.20 14
52096 [프로야구 창원전적] 한화 7-6 NC 야구 09.20 14
52095 소노와 연락 끊은 외국 선수 스톡스, KBL서 2시즌 자격정지 농구&배구 09.20 14
52094 [프로야구 인천전적] SSG 8-6 키움 야구 09.20 13
52093 [AFC축구 전적] 세부 0-6 전북 축구 09.20 13
52092 [프로야구 수원전적] kt 12-5 삼성 야구 09.20 12
52091 [프로야구 부산전적] LG 7-4 롯데 야구 09.20 12
52090 투구 중 넘어진 KIA 스타우트, 왼쪽 허벅지 통증 탓에 교체 야구 09.20 13
52089 '2타점' 김재호 "순위싸움, 최선 다하는 것 외에 방법 있나요" 야구 09.20 12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