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국인 코치진 구성 마친 홍명보 감독, K리그 현장 행보 이어가

스포츠뉴스

내국인 코치진 구성 마친 홍명보 감독, K리그 현장 행보 이어가

베링 0 61 08.17 01:22
최송아기자

서울월드컵경기장서 김진규 코치와 경기 관전…박건하 코치는 대구로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 찾은 홍명보 감독과 김진규 코치, 양영민 골키퍼 코치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 찾은 홍명보 감독과 김진규 코치, 양영민 골키퍼 코치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내국인 코치진을 꾸린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K리그 현장을 찾아 다음 달 A매치 명단 구상을 이어갔다.

홍 감독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방문, FC서울과 제주 유나이티드의 K리그1 경기를 지켜봤다.

지난달 대표팀 지휘봉을 다시 잡은 뒤 이달 9일 김천에서 열린 김천상무-강원FC 경기 관전으로 K리그 현장 행보에 나선 홍 감독은 대표팀 내국인 코치진 구성이 발표된 이날은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박건하 전 수원 삼성 감독과 김동진 홍콩 킷치 감독대행, 김진규 서울 전력강화실장이 새로운 대표팀 코치진으로 낙점됐고, 양영민 골키퍼 코치, 이재홍·정현규 피지컬 코치도 합류해 홍 감독을 보좌한다.

홍 감독은 홈 팀 서울과 인연이 깊은 김진규 코치와 이날 함께 경기를 지켜봤다.

선수 시절 서울에서 뛰었던 김진규 코치는 2017년 은퇴 후 서울에서 코치, 감독대행, 전력강화실장 등 다양한 보직을 맡은 바 있다.

이날 대구FC와 김천이 맞붙는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는 박건하 코치가 파견됐다.

홍 감독은 다음 주 외국인 코치진을 발표할 예정이며, 그의 대표팀 사령탑 복귀 무대가 될 9월 A매치에 나설 선수 명단은 26일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B조에 속한 한국은 9월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1차전에 나서고, 9월 10일 오만 무스카트에서 오만과 원정 2차전을 치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2103 장성우 6타점·소형준 복귀 첫 승…kt, 삼성 잡고 5위 굳히기 야구 01:23 14
52102 홍명보호 축구대표팀 FIFA 랭킹 23위 제자리…일본 16위 축구 01:22 13
52101 '13개월 만의 승리' 최승용 "지난해 수준으로 구위 올라오는 중" 야구 01:22 12
52100 삼성 최지광 수술…박진만 감독 "팀 위해 헌신, 미안한 마음 커"(종합) 야구 01:22 11
52099 전북, ACL 2부 첫판서 세부 6-0 격파…준프로 진태호 결승골 축구 01:22 12
52098 3∼6위 LG·두산·kt·SSG 승리 합창…피 말리는 막판 순위경쟁(종합) 야구 01:22 13
52097 추신수, SSG 프런트 등 관계자 150명 위해 저녁 식사·선물 준비 야구 01:22 14
52096 [프로야구 창원전적] 한화 7-6 NC 야구 01:22 14
52095 소노와 연락 끊은 외국 선수 스톡스, KBL서 2시즌 자격정지 농구&배구 01:22 14
52094 [프로야구 인천전적] SSG 8-6 키움 야구 01:22 13
52093 [AFC축구 전적] 세부 0-6 전북 축구 01:22 13
52092 [프로야구 수원전적] kt 12-5 삼성 야구 01:22 12
52091 [프로야구 부산전적] LG 7-4 롯데 야구 01:21 12
52090 투구 중 넘어진 KIA 스타우트, 왼쪽 허벅지 통증 탓에 교체 야구 01:21 13
52089 '2타점' 김재호 "순위싸움, 최선 다하는 것 외에 방법 있나요" 야구 01:21 12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