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1타차로 안성현 제치고 송암배 아마골프 우승

스포츠뉴스

이재원, 1타차로 안성현 제치고 송암배 아마골프 우승

베링 0 90 08.24 01:22
권훈기자
이재원(왼쪽부터), 우기정 대회장, 성아진.
이재원(왼쪽부터), 우기정 대회장, 성아진.

[대구 컨트리클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대한골프협회 국가대표 상비군 이재원(한국체육대 1년)이 제31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재원은 23일 경북 경산시 대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잡아내며 9언더파 63타를 때려 4라운드 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우승했다.

이재원은 4월 고창 고인돌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 이어 아마추어 주요 대회에서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R&A가 주최한 주니어 오픈 챔피언십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 우승한 국가대표 안성현((비봉중3년)은 1타 뒤진 2위에 올랐고 이재원의 국가대표 상비군 동료 유민혁(서강고1년)이 17언더파 271타로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여자부에서는 성아진(학산여고2년)이 이날 5타를 줄인 끝에 13언더파 275타로 1위를 차지했다.

국가대표 상비군 정민서(학산여고3)가 2타차 2위에 올랐다.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는 대구 컨트리클럽의 창업주 송암 우제봉 명예회장이 한국 골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대구·경북 경제인들이 뜻을 모아 1994년 창설했다.

이후 박세리, 고진영, 김미현, 유소연, 박인비, 장하나, 김효주, 최혜진(이상 여자부), 안병훈, 배상문, 노승렬, 서요섭(이상 남자부) 등 한국 남녀 골프의 간판선수들을 배출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2103 장성우 6타점·소형준 복귀 첫 승…kt, 삼성 잡고 5위 굳히기 야구 01:23 12
52102 홍명보호 축구대표팀 FIFA 랭킹 23위 제자리…일본 16위 축구 01:22 12
52101 '13개월 만의 승리' 최승용 "지난해 수준으로 구위 올라오는 중" 야구 01:22 10
52100 삼성 최지광 수술…박진만 감독 "팀 위해 헌신, 미안한 마음 커"(종합) 야구 01:22 10
52099 전북, ACL 2부 첫판서 세부 6-0 격파…준프로 진태호 결승골 축구 01:22 11
52098 3∼6위 LG·두산·kt·SSG 승리 합창…피 말리는 막판 순위경쟁(종합) 야구 01:22 12
52097 추신수, SSG 프런트 등 관계자 150명 위해 저녁 식사·선물 준비 야구 01:22 13
52096 [프로야구 창원전적] 한화 7-6 NC 야구 01:22 13
52095 소노와 연락 끊은 외국 선수 스톡스, KBL서 2시즌 자격정지 농구&배구 01:22 13
52094 [프로야구 인천전적] SSG 8-6 키움 야구 01:22 12
52093 [AFC축구 전적] 세부 0-6 전북 축구 01:22 13
52092 [프로야구 수원전적] kt 12-5 삼성 야구 01:22 12
52091 [프로야구 부산전적] LG 7-4 롯데 야구 01:21 12
52090 투구 중 넘어진 KIA 스타우트, 왼쪽 허벅지 통증 탓에 교체 야구 01:21 12
52089 '2타점' 김재호 "순위싸움, 최선 다하는 것 외에 방법 있나요" 야구 01:21 12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