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엘리트 농구캠프 30일 시작…조상현 감독·조성민 등 지도(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KBL은 오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2021 포카리스웨트 히어로즈 KBL 유스 엘리트 농구 캠프'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중고농구연맹 추천 우수 선수 80명이 참가하는 이번 캠프는 엘리트 선수 육성과 체계적 관리를 위한 행사로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뉘어 운영된다.
중등부(40명)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고등부(40명)는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캠프에 참가해 기본기 스킬 트레이닝, 슈팅 드릴, 파트별 농구 클리닉 등 교육을 받고 실전 경기를 통해 훈련한다.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조상현 감독이 캠프장을 맡고, 대표팀 김동우 코치를 비롯해 김상영, 김현중, 김승찬, 김명진, 올해 현역에서 은퇴한 슈터 조성민이 코치진으로 참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