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자본 EPL 뉴캐슬 새 사령탑에 하우 전 본머스 감독 내정

스포츠뉴스

사우디 자본 EPL 뉴캐슬 새 사령탑에 하우 전 본머스 감독 내정

베링 0 536 2021.11.05 09:18
에디 하우 뉴캐슬 감독 내정자
에디 하우 뉴캐슬 감독 내정자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 새 사령탑에 에디 하우(44·잉글랜드) 전 본머스 감독이 내정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5일 "하우 전 감독과 뉴캐슬이 2년 반 계약에 합의하고 세부적인 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뉴캐슬은 지난달 말 스티브 브루스(61·잉글랜드) 전 감독을 경질했다.

팀이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에서 3무 5패로 20개 구단 가운데 19위에 머물면서 새 사령탑 물색에 나섰다.

특히 뉴캐슬은 10월 초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구단을 인수, '오일 머니'를 앞세운 전력 강화에 나설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우선 감독부터 바꾸며 변화를 예고한 뉴캐슬의 첫 선택은 하우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뉴캐슬은 우나이 에머리(50·스페인) 비야레알 감독과도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에머리 감독이 비야레알 잔류를 택하면서 하우 쪽으로 방향을 튼 모양새다.

하우 감독 내정자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본머스, 2011년부터 2012년까지 번리 감독을 지냈고, 2012년부터 2020년까지 다시 본머스를 지휘한 지도자다.

본머스 시절 리그1에 있던 팀을 리그챔피언십을 거쳐 프리미어리그까지 올려놓는 지도력을 발휘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2133 프로야구 KIA 대체 투수 스타우트, 부상으로 한국 무대와 작별 야구 01:23 9
52132 오타니 안 거른 MLB 마이애미 감독 "야구 측면서 나쁜 조처라서" 야구 01:23 11
52131 장수연, 비로 차질 빚은 KLPGA 대보 하우스디 오픈 1R 4언더파 골프 01:22 9
52130 프로야구 잠실·인천·창원 경기 비로 취소(종합) 야구 01:22 11
52129 호주 축구 대표팀 아널드 감독 사퇴…월드컵 예선 1무 1패 부진 축구 01:22 12
52128 남자골프 프레지던츠컵 앞둔 김주형 "내 에너지 쏟아붓겠다" 골프 01:22 12
52127 유인촌 장관 "정몽규, 스스로 거취 결정하는 게 명예롭지 않나" 축구 01:22 10
52126 박세리희망재단, 소렌스탐 재단과 함께 10월 주니어 대회 개최 골프 01:22 12
52125 [천병혁의 야구세상] 1천만 관중에 입장수입 1천500억원 넘겼는데 아직도 적자일까 야구 01:22 12
52124 '오타니 첫 50홈런-50도루'에 日 환호…호외 발행에 정부도 축하 야구 01:22 8
52123 한화, 올해 프로야구 매진 경기 21% 차지…누적 관중 1위는 LG 야구 01:22 5
52122 미국, LIV 골프 선수들에 라이더컵 출전 전면 허용 골프 01:22 8
52121 다저스는 12년 연속·클리블랜드는 2년 만에 MLB 가을야구 출전 야구 01:21 8
52120 오타니 50호 홈런공 주운 관중, 경기장 떠났다…40억원 넘을까 야구 01:21 6
52119 프로야구 NC, '성적 부진' 강인권 감독 경질…"분위기 쇄신" 야구 01:21 8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